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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10

한나라당의 시대착오적 유전인자,‘김제동을 짜르고’ 에 실린 기사(한나라당스럽다~)를 살펴보다가, 서울 관악갑 김성식 국회의원(한나라당) 블로그를 방문, 이번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된 글을 읽어보았다. 짧게 쓴 글이지만 담길 건 다 담겨있는 것 같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지도부(비대위)가 읽어 볼 글이다. 2분만 투자하면 되니. 어렸을 때 반성문을 썼다. 반성문 쓴다고 나쁜 습관이나 관점이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반성의 글은 필요하다. 특히 성찰 부재의 시대에는 지식인과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반성의 글을 많이 써야 한다. 우선 김성식 의원이 쓴 글을 읽어보자. 6.2 지방선거 결과가 주는 교훈 자질구레한 분석은 무의미하다. ‘정권도 주었고 국회의 다수 의석까지 준 마당에 그간의 밀어붙이기식 국정운영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으니 투표로 심판하.. 2010. 6. 6.
김동길 교수 왈, 노무현은 죽어서 말한다 김동길 교수님은 철학을 전공하셨습니다. 김동길 교수님은 조갑제 기자님과 더불어 우리 시대 최고의 궤변론자라고 생각합니다.지만종 씨나 변희재 씨는 동생 뻘로 보면 되겠지요. 오늘 당신의 홈페이지에 모윤숙의 시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라는 시를 빗대어 “노무현은 죽어서 말한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모윤숙 씨는 일제강점기에 친일단체에 가담해 〈대일본제국의 서양 정복전에 협력하자〉, 〈일본군의 싱가포르 함락을 찬양함〉,〈조선 학도여 성전에 참여하라〉 등 망국적인 시를 썼던 대표적인 친일파 문인입니다. 해방이 되자 모윤숙은 카멜레온처럼 미군정및 이승만과 유착하게 됩니다 이승만의 남한 단독정부 수립에 모윤숙은 많은 도움을 주었고, 박정희 정권이 들어서자 공화당 전국구로 국회의원, 전 두환 정권이 들어서자 문학진흥.. 2009.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