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14 떼지성과 떼공격(?), 김주하 트위터를 지켜보며 한겨레신문에 실린 이라는 기사와 미디어 오늘에 실린 를 비교해서 읽어보았습니다. 필자의 독해력이 딸려서 그런지 차이점을 크게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미디어 오늘에 실린 기사 결론 부분만 옮겨 보겠습니다. “트위터는 기본적으로 사적인 공간이고 개인과 개인의 유연한 네트워크다. 그런데 한겨레는 인기인과 추종자 그룹이라는 프레임을 깔고 접근하고 있다. 팔로워가 많은 유명인의 리트윗을 받으면 그만큼 많은 피드백을 받게 되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가. 여기에서 새로운 권력관계가 형성되고 누군가가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겠지만 이를 통제하거나 억압해서는 안 된다. 김주하 앵커 역시 이 네트워크 안에서는 수많은 누리꾼 가운데 한명일 뿐이다. ”(미디어 오늘) 그런데 한겨레 기사는 사실 의견을 종합한 것에 지나지 않습.. 2010. 6. 22. 한 블로거가 언론사 닷컴 편집자에게 언론사마다 인터넷(언론사 닷컴)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기사검색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언론사 또한 인터넷판을 운영하면서 광고수익을 올리기 위해 기사 노출(포털 등)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웹2.0의 시대. 과연 언론사 닷컴은 소통과 참여의 정신을 살려내고 있는 걸까요. 언론사 마다 사정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부분 언론사 닷컴은 독자(회원가입) 중심으로 참여의 마당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언론사닷컴을 보면 기사마다 댓글을 달게 하고 있는데, 대부분 로그인을 하게되어있지요. 악성댓글이나, 광고성 댓글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언론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독자와 잠재적 독자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이 아닐까요?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군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 2010. 3. 5. 트위터에서 만난 ‘대자연’과 ‘블럭당’. 투위터에서 만난 세상 1 트위터를 시작한지 3주째 입니다. 아직 트위터가 서툴지만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예전에 다녔던 직장 후배와 뜻하지 않게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블러그 활동하면서 만난 사람들... 할 이야기는 많지만 천천히 하나, 둘 소개시켜 드릴까 합니다. 오늘은 2개의 트위터 세상을 열고 있는 사람들과 만나보시지요. 1. 대한민국 자식연합(대자연)>>http://twtmt.com/cards/828 지금까지 트위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트위터인 150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트위트 동호회(트윗밋:트위터인들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모이는 소모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자칭 수구 보수 어버이연합체인 '대한민국 어버이 연합'의 대항마로 만들어진 '대자연' 대자.. 2010. 2. 20. 박원순의 새해결심,“KBS 수신료 낼 이유 없다" ▲ 미하엘 판덴 베셀라르의 작품 - '보이는 것은 진실이 아니다' 박원순 변호사가 2009년 끝자락, 지리산을 다녀온 뒤 첫 포문을 열었네요. 자신의 블로그에 ‘새해 벽두 나는 이렇게 결심하였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KBS와 이명박 정부를 향해 일침을 놓았습니다. 두 침 놓아주어도 좋은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천명한 KBS 시청료(수신료) 인상. 천명할 것이 없어서 시청료 올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네요. 꽁꽁 얼어붙은 민심이 이 소식에 버럭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수신료 인상 좋습니다. KBS가 광고를 받지 않고 국영방송으로 거듭난다며 누가 말기겠습니까. 문제는 정권에 주파수를 맞추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요. 영국의 BBS나 일본 NHK 수신료와 견주어 이야기 하고 싶지 않습니다. 물가 대비.. 2010. 1. 6.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