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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14

2010,블로그는 지혜의 그물코가 되어야 한다 이철수의 작품 중에 ‘관계하는’이라는 제목의 목판화를 봅니다. 블로그를 가장 함축적으로 표현시킨 그림이 아닐까요? 블로그는 이제 개인, 기업, 단체에서 그 활용가치가 시나브로 커지고 있습니다. 마치 10 여 년 전, 하이퍼텍스트(HTML)에 기반을 둔 홈페이지가 순식간에 유행처럼, 의례 통과과정으로 만들어 졌듯이. 하지만 아직 블로그 전체 사용자 숫자 대비, 비대해진 블로그 외형 몸짓에 비해 제대로 블로그를 활용하고 있는지는 돌이켜 짚어 보아야 합니다. 아직 홈페이지를 우주(인터넷)에 중심에 두고 있는 기업이나 정당, 단체도 많으니까요. 결국은 홈페이지 따로 블로그 따로국밥. 이제 합체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언어의 과도기일 뿐 인터넷 언어 기반(XML)로 바뀌는 것은 시간문제.(현재는 과도기 언어 X.. 2010. 1. 2.
잡지의 미래, 전자책의 미래? UN 미래보고서와 여러 연구 논문에 따르면 가장 먼저 없어질 직업 중에 하나가 정치인과 기자들. 그리고 직업이 아니라 산업분야는 신문사. 너무 섭섭해 하시지 마세요. 지금 당장은 아니니까. 오늘은 잡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까 합니다. 잡지. 특히 여성잡지는 광고도배지나 다름없습니다. 고급 종이에 무게만 해도 상당합니다. 한 여성 잡지의 무게를 달아보니 2KG. 장난 아닙니다. 잡지사야 광고가 없으면 수익창출이 힘드니 한편 이해가 가지만....... 특히 대형언론사에서 출판하는 잡지들은 더 심하지요. 내용이라도 좋으면 요해할 것 같은데^^. 전자책(E-BOOK). 아직까지는 널리 보급도 되지도 않았지만 조만간 보편화 되지 않을까요. 휴대폰의 발전 속도라면 이북도 조만간 휴대폰과 합체형으로 보급되지 않을까 .. 2010. 1. 1.
CNN 한국특집방송은 ‘환경미화’다 - CNN 한국특집방송, 환경미화와 처널리즘의 부활 ▲CNN 한국 특집방송을 소개하고 있는 중앙일보 조인스 닷컴의 CNN 한국판 페이지 어제는 크고 작은 두 가지 일이 전파를 탔다. 하나는 미국 CNN의 한국 특집방송이며, 다른 하나는 ‘희망과 연대’ 창립식 행사 장면이다. 미국 CNN은 어제(19일)부터 2007년에 이어 ‘아이 온 사우스 코리아(Eye On South Korea)’라는 제목으로 한국 특집방송을 내보기 시작했다. 세계 경제 위기를 돌파하고 있는 한국을 조명한 프로그램이다. SBS는 조금 길게 소개했고, MBC는 첫 특집 꼭지에 대통령 영부인 ‘한식’의 우수성을 소개했다고 짤막하게 보도했다. 시민사회진영의 새로운 모색의 틀, ‘희망과 연대’ 창립식은 보수우익단체의 행사장 점거사건으로 중단.. 2009. 10. 20.
그림으로 보는 미디어법효과와 정운찬효과 미디어법 효과는 언제 나타날까요? 정운찬 효과는? 정운찬 총리 내정자는 입각이 결정되자마자 여론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두 질문에 아직 확답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아직 헌재의 결정과 인사청문회 과정이 남아 있기는 때문입니다. 민주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디어법 파행처리 반대 서명부에 참여한 분들도 130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만큼 미디어법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며칠 전에 ‘창꼬치 효과’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했습니다. 미디어법 효과와 이명박 정부 2기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얼굴을 내미는 얼굴 마담에 정운찬 씨가 낙점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렇다면 미디어법이 통과 확정되고(헌재의 결정), 정운찬 총리내정자가 내정자신분을 벗어난다면 어떤 .. 2009.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