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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의대화11

‘대통령과의 대화’, 결국 혈세 낭비였다 *사진출처: 청와대 어제 참 굉장했지요. MBC가 주관한 KBS1·MBC·SBS·OBS 공중파 4개 방송과 YTN·MBN 케이블 35개 채널에서 방송했으니, 역대 최고입니다. 당연 시청률이 높을 수밖에 없었지요. 4명에 1명이 보았다고 하니 4,860만 명 중에 1,000만 명이 넘게 본 셈입니다. 청와대 관계자 분들 시청률 좋았다고 착가하지 마세요. 같은 조건에 우리집 강아지가 출연해도 그정도 시청률은 나옵니다. 를 시청하게 된 이유와 배경(유형 등)도 다양할 것 같아요. 1. 뻔할 뻔자, 아예 포기하고 보지 않으신 분들. 2. 포기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역시나 보시다가 주무신 분들 3. 시청하면서 시위하신 분들(충남 연기군청 앞에 모인 주민들) 4. 속는 줄 알고 있지만, 속아 준 척 보신 분들 5... 2009. 11. 28.
MB 씨, “수도를 분할하자는 것이 아니잖아요?” “이러려고 조상 유골 파들고 고향 떠난 줄 아느냐. 내 집, 내 땅 그대로 내놓아라. 못하면 대통령 물러나라” “국민 없는 대통령 있어? 대통령은 법도 안 지키고 마음대로 해도 되는 거여?” “살 만큼 살았으니 다 들고일어나 잘못된 나라를 바로잡자” ' 대통령과의 대화'를 보면서, 충남 연기군청 앞에 모인 주민들은 분노하며 말했다 . ....................................................................................................................................................................................................... MBC에서 펼쳐진 .. 2009. 11. 28.
MB의 거짓말,'신국가방재시스템 백서'읽어보니 *사진출처: 청와대 어제 고생 많으셨습니다. 를 관람하신 시청자 여러분들. 물론 주제 넘게 필자가 드릴 말은 아닙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김호기 교수(연세대 사회학)의 '4대강 살리기 사업' 첫 질문 때 손에 쥐고 이야기했던 '신국가방재시스템 백서'. 이 백서는 2007년에 소방방재처에서 엮어 만든 통합적 재난 방재 대책이 담긴 자료입니다. 오늘 새벽 천정배 블로그(희망 천배 천정배)에서 'MB가 소개한 참여정부 보고서는 4대강 사업 포기하라는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 앞에 대놓고 거짓말한 내용을 지적한 내용이었습니다. 필자도 한 시간 가량 백서(PDF)를 읽어 보았습니다.(링크- 자료다운로드). * 750쪽이 넘는 "김대중 정권 시절 태풍 루사가 와서 200명이 죽었.. 2009. 11. 28.
진중권, “MB 각하의 가장 큰 한계는 뇌?” ▲ 어제 방송된 . 차라리 국민 담화문을 발표하지,,,,(사진출처: ⓒ 청와대) 어제, 는 글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오늘 새벽에 진중권이 라는 글을 썼네요. 표현 방식과 강도는 다르지만 맥락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얼마나 속이 탔으면 글을 썼겠습니까? 어제 를 잠시 보다가, 울화통이 터져 소주 몇 잔 마시고 그냥 쓰러져 자버렸습니다. 세상에 이런 프로그램이 다 있습니까. 국민을 우롱하며 아주 원맨쇼 하셨지요. 깜박 하다가는 그냥 속을 수 있는 허경영 쇼 같았습니다. 머리스타일도 완전 허경영 과나 박정희 과였지요. 대통령과의 대화에 나온 사회자, 패널, 방청객, 그리고 시청자. 모두가 허수아비로 만든 쇼. 대화가 아니라 독백이었습니다. 차라리 고백하시지. 결국 어제 대통령과의 대화는 예산 낭비. 돈, 시.. 2009.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