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7 고현정의 박근혜 발언과 프레지던트의 하희라? 종영된 드라마 의 여성 대통령 고현정이 '주간 동아'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박근혜 의원 지지 발언이 아니다. 여성 정치인과 여성 대통령 탄생에 대한 바램.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라고 말한다. 여성 리더십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세기 보다 높다. 하지만 한국 정치사에서 여성 정치인의 활약상과 역할은 아직 걸음마 상태다. 오히려 기업과 법조계 등 다른 분야에서 더 돋보여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 사회에서 여성의 활동 영역을 살펴보면 제약이 많다. 고현정이 말했듯이, 여성 정치인이 많이 등장하면 좋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다음 대권의 유력한 대선 후보인 박근혜 의원에 대한 기대감 표현은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 물론 기자의 의도된 질문에 답하다 보니, 오.. 2011. 1. 19. 더 많은 하도야와 조영래 변호사가 필요한 이유 하도야 검사는 극 중 인물이며, 조영래 변호사는 현실 세계에서 불꽃같은 삶을 살다 숨진 인권변호사다. 전태일 추모일이 다가올 때마다 먼저 떠오른 인물은 전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인 이소선 여사와 조정래 변호사. 을 쓴 인물이 바로 조정래 변호사다. 박광수 감독에 의해 영화로 탄생된 에서 문성근씨가 조정래 변호사역을 맡았다. 드라마 대물에서 하도야(권상우역) 검사는 부당한 권력이 휘두른 암투에 희생양이 되었다. 면직처분. 하도야는 ‘검사윤리강령’을 읽으면 눈물을 흘렸다. 많은 시청자들이 아파했다. 극 중에서 뿐일까? 한국의 검사는 2,000명 내외. 요즘 검찰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검사인지 정치인이지 구분하기 힘들다. 물론 많은 검사들이 일선 현장에서 곧고 바르게 검사윤리강령을 실천하.. 2010. 11. 6. 드라마 대물, 선거법 위반했다? ▲ 드라마 대물 투표장면 드라마 대물. 서혜림(고현정 분)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11표 차이로 극적으로 당선됩니다. 극적이듯, 극화세계였지요. 어제 방송된 장면 중에 투표용지에 서혜림을 찍는 장면이 공개되었습니다. 드라마이길 망정이지, 현실 세계에서는 선거법 위반? ▲ 6.2 지방선거. 미료가 투표용지를 들고 인증샷 지난 지방선거 때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미료가 트위터에 투표용지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해서 논란을 빚었지요. 선거법에 따르면 기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면 무효표로 처리되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투표독려 차원에서 인증샷을 찍어 트위터에 올렸을 뿐인데. 하지만 선거관리위원회 법규센터에서는 미료의 행위가 선거법 위반으로 단정 짓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 2010. 10. 22. 고현정의 배꼽춤 vs 박근혜의 서강대 광고 드라마 대물에서 고현정(극중 서혜림)이 배꼽춤을 선보였다. 보궐선거에 이기기 위해 걸 그룹 레인보우와 함께 가상과 현실 세계를 넘나들며 시청자의 마음과 드라마 속 유권자의 표심을 흔들었다. 물론 득표는 가상 시나리오에만 존재한다. 고현정은 선거에 이기기 위해 간척지 개발 공약을 내세워, 극 중 선거전을 반전시킨다. 드라마 대물이 포문을 열 때 서혜림(고현정 분)과 함께 조명 받았던 인물은 정치인 박근혜다. 박근혜 의원은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꿈꾸고 있기 때문. 대물에서는 서혜림이 청와대 입성에 성공하지만, 현실의 박근혜 의원은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 박근혜 의원도 드라마 대물처럼 배꼽춤을 추어야 하는 걸까? 물론 대물에서는 국회의원 보궐 선거다. 하지만 승리만 할 수 있다면 무슨 일인들 못하겠는가... 2010. 10. 2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