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13 천안함, 김영삼과 나경원의 듀엣 오두방정? 천안함 침몰되었을 때부터 북한 어뢰 공격설은 지속적으로 회자되었습니다. 특히 보수단체와 언론은 그 가능성을 활짝 열어 두고 여론을 이끌어 갔지요. 이명박 대통령의 입단속 지시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오죽하면 조갑제 씨도 ‘이명박은 우리 편 아니다’고 선언했겠습니까. 천안함 함미가 발견되고, 실종자 시신이 한 분 한 분 드러날 때마다 잠자고 있던 슬픔도 함께 떠올랐습니다. 함미 절단면이 너덜너덜 해지 것처럼 북한 어뢰 공격 가능성이 80%가 넘는다는 너덜너덜 짜깁기 결론이 다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우선 활짝 피어 보지 못하고 숨진 장병들의 넋과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기리는 것이 우선이지요. 어제, 오늘 자 자칭 보수 언론들이 쏟아내는 기사들을 보면 이미 어뢰 .. 2010. 4. 16. 누가 개혁의 대상인가, 검찰인가 언론인가? 개혁의 사전적 의미는 ‘정치 ·사회상의 구(舊)체제를 합법적 ·점진적 절차를 밟아 고쳐 나가는 과정입니다. 사회체제 전면을 바꾸는 혁명과는 다르지요. 개혁은 보기에 따라 체제유지가 될 수도 있고, 점진적 혁명을 지향하는 말 일수도 있습니다. 개혁 피로병. 민주, 참여 정부를 거치면서 이런 말들이 항간에 많이 퍼졌지요.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개혁 피로병의 주체는 과거의 나쁜 권위와 제도를 유지하는 수구세력과 보수언론이 만들어 낸 용어입니다. 서민들 삶의 질을 끌어 올리는 개혁에 웬 피로병 입니까. 피로해도 괜찮지 않습니까! 뇌물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가 1심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자, 많은 시민들이 검찰개혁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검찰 개혁이 우선일까요, 언론 개혁이 우선일까요. 아니.. 2010. 4. 11. 나경원,한명숙은 연기군수감 발언 국민명예훼손감? * 사진출처: 연합뉴스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 시장 예비후보가 몸이 달았는가 봅니다. 당연하지요. 뇌물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가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자 마자, 여러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시장을 근소한 차이지만, 앞서고 있으니까요. 한국 교육현실이 낳은 비정상 인물들이 참 많지요? 대표적인 인물이 정운찬 총리고, 그 다음이 나경원 의원. 물론 나경원 의원 수준의 인물은 한나라당이나 이명박 정부 측근에 넘쳐 납니다. 나경원 서울 시장 예비 후보는 한명숙 전 총리는 법률상 무죄 판결이 나왔지만 도덕은 유죄" "사실상 수도분할에 앞장서 온 한명숙 전 총리는 연기군수라면 몰라도 서울시장으로서는 매우 부적합하다"라고 말했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가 무죄판결로 서울시장 가능성이 높아지자, 전형적인 한명숙 .. 2010. 4. 10. 진중권, “안상수,부디 성불하소서?” * 이미지출처/프레시안 손문상 화백 진중권 씨가 블로그에 긴 침묵(?)을 깨고,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에게 안부를 전했습니다. 아니 출가를 권했네요. "듣자 하니 안상수씨가 묵언수행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너희들은 떠들어라, 나는 홀연히 번잡한 속세를 떠나겠노라", 뭐 이런 얘기죠. 안상수씨 이왕 선방에 드셨으니, 이 참에 머리 깎고 그 길로 출가 하심이 어떠신지? 더러운 속세에 사느라 속까지 시꺼멓게 더러워졌으니, 자신을 더럽힌 정계에서 은퇴하여 백담사 일해거사처럼 고요한 산사에 들어가 온갖 번뇌를 떨쳐버리시기를. 부디 성불하소서."(진중권 트위터)" 문제는 안상수 원내대표가 출가 의지가 있다 하더라도, 불교계가 받아 들일지 의문이 드네요. 설령 출가한들, 가벼운 입을 뒤로하고 묵언수행을 할 수 있을.. 2010. 3. 25.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