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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12

유인촌 장관 사퇴 vs 김정헌 위원장 사퇴 * 이미지출처:이슈툰 한 지붕 두 위원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정헌 위원장이 경향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한번 사퇴설을 언급했습니다. 기자가 “유 장관이 사퇴하면 김 위원장께서도 사퇴하겠다는 뜻입니까.”라고 묻자 “그러면 나도 이 자리를 포기하죠. 그렇게 할 용의가 있어요. 아, 내가 장관한테 사퇴하라고 했으면 나도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죠. 그대로 있으면서 그 사람만 아웃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까. 나도 이 사태를 좋게 생각은 하지 않으니까요. 나도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죠.”(김정헌) 유인촌 장관이 사퇴한다고 해서 김정헌 위원장은 사퇴하면 안 됩니다. 사퇴하더라도 이 사태를 책임지고 사퇴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이유 때문에 사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재의 상황이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 2010. 3. 5.
김정헌,“유인촌 가상의 무대에 내려와 사퇴하시라!” * 한국 문화예술 위원회의 두 위원장(오광수 위원장과 김정헌 위원장)/사진출처;민중의 소리 ‘한 지붕 두 위원장’ 이라는 현실의 무대에서 나 홀로 출근 투쟁을 계속하고 있는 한국 문화예술 위원회 김정헌 위원장이 오늘(22일) 프레시안에 원고를 기고했습니다. 글 제목은 "유인촌 장관에게 진정으로 권한다". 내용을 살펴보니,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유인촌 장관과 문체부가 권력의 완장을 차고 사람들을 쫓아 낸 과정이 잘 담겨있습니다. 김정헌 위원장은 글 끝머리에 “이제는 이 가상의 게임을 끝낼 때이다. 이 게임의 끝은 의외로 간단하다. 이 게임이 가상이 아니라 현실이라고 말하면 되니까. 위원장으로서의 나의 출근은 바로 사법부가 판결한 결정을 따르는 법치의 행동이며 동시에 부당한 방법으로 문화예술계를 어지럽.. 2010. 2. 22.
천정배, “유인촌, 폭압으로 연출한 한 편의 코미디” * 사진출처(오마이뉴스/김정헌위원장 왼쪽- 권우성. 유인촌 장관-유성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전체회의, 업무보고를 위해 참석한 유인촌 장관이 의원들의 송곳 질문에 마음의 상처가 깊었을 겁니다. 그렇지만 워낙 철면피 장관이라서 소용있겠습니까. 지금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예술 위원회는 위원장이 두 분 계시지요. 법원 판결로 다시 복귀, 출근 투쟁을 벌이고 있는 김정헌 위원장과 오광수 위원장. 김정헌 위원장은 화가 출신, 오광수 씨는 미술평론가 출신입니다. 한 지붕 아래 두 위원장. 그림 그리면 글 쓰고 하는 사이에 벽이 세워져 있습니다. 김정헌 위원장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첫 출근 투쟁을 시작했을 때 유인촌 장관은 냉소를 보냈습니다. "그렇게도 해보고… 재밌잖아?"(유인촌 장관) 김정헌 위원장은 이 말을 듣.. 2010. 2. 18.
김정헌 위원장, “이문열이 왕따 당했다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출근 투쟁을 벌이고 있는 김정헌 위원장이 이문열 씨에게 직격탄을 날렸네요. 이문열 씨는 지난 4일 평화방송 라디오 에 출연, "(김대중 집권 이전은) 시대와의 불화였지만 그간 10년(김대중-노무현 집권기)은 왕따였다"사실 지난 10년 동안 문학 파트처럼 획일화가 심하게 이뤄진 곳이 없다, 그래서 왕따의 느낌에는 그 때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있는 것 같지 않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김정헌 위원장은 똑 같은 방송에 출연 다르게 이야기했습니다. "피해망상 아닌가요? 뭘 왕따 당하고, 그게 창작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김정헌)" 왕따라. 이문열 씨가 왕따 받은 이유는 왕따 받을 말을 했기 때문에 왕따 받은 것이 아닐까요. 자신이 쓴 책이 안 팔린 것도 아니고, 창작의 자유를 억압한 것도 아.. 2010.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