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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12

진중권, “오랜 만에 터진 대박 개그?” 조선일보 사회정책부장이 사설(조선일보 태평로)을 하나 썼습니다. 글 제목은 진중권은 자신의 블로그에 트위터 글 쓰기(140자 이내)처럼 소회를 남겼네요. 말이 필요 없어요. 한번 읽어 보세요. 대박 웃음 보증.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2/10/2010021001762.html 이게 조선일보 수준입니다. ㅋㅋㅋ...... (진중권 블로그) 기사를 읽어 보기 전에는 정운찬 총리 아바타 발언인 줄 알았습니다. 내용은 영화 아바타 때문에 한국 영화가 패닉에 걸렸다고 진단합니다. 영화 아바타를 보고 "기가 질렸다"는 심형래 감독의 인터뷰를 소개 한 다음 ‘디워’ 제작의 어려움을 소개하면서, 한국 반미코드에 젖은 그룹들이 심형래 스토커로 활약하고 있다며.. 2010. 2. 11.
김정헌의 예술 vs 유인촌의 예술 * 사진출처(오마이뉴스/권우성,유성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정헌 위원장이 법원의 ‘해임 효력 정지’ 판결 이후 “나 홀로 출근‘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인촌 문체부장관은 김정헌 위원장의 출근 소식을 전해 듣고, "그렇게도 해보고… 재밌잖아?"라고 말했지요. 재미있는 말 같지만, 무책임하고 국민들을 업신여기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체부는 과거 연극무대도 아니며, 텔레비전 드라마 촬영을 위한 세트장도 아닙니다. 천사나 악마의 역할을 하든, 최선을 다해 연기를 하면 되지요. 하지만, 현실 속의 문체부 장관 자리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김정헌 위원장은 '상식과 민주주의가 실종된 이명박 정부 문화행정' 긴급토론회에 참석해서, 유인촌 장관의 ‘재미론’에 재미있게 응수해 주셨습니다. “얼핏 들.. 2010. 2. 10.
이명박 정부에서 생존하는 세 가지 방법? ▲오늘(2월 1일) 1년 만에 첫 출근한 김정헌 한국문화예술 위원회 위원장이 사무실에서 기자들의 사진촬영에 응하고 있다. 법원은 김정헌 위원장의 강제해임에 대해 '적법절차를 거치지 아니하여 위법할 뿐 아니라, 표적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이 대부분 사실이 아니며, 김정헌에게 해임에 이를 정도의 업무상 잘못이 없다"며 '해임 효력 정지'판결을 내렸다.(사진출처: 오마이뉴스/권우성) 이명박 정부는 이미 레임덕이 시작되었다 이명박 정부를 총칭하는 이름은 참 많습니다. 삽질공화국, 4대강공화국, 세종시공화국, 녹색성장공화국, 과거단절공화국, 색깔 씌우기 공화국, 신공안공화국, 신권위정부, 생사람잡는공화국, 민주컴플렉스공화국, 우편향정부, 갈등조장공화국, 왜곡공화국, 홍보만능공화국 등 등. 이명박 정부가 들어 선 이후.. 2010. 2. 1.
유인촌 ‘나몰라’ vs 김정헌 ‘나 홀로 출근’ ▲김정헌 위원장(왼쪽)과 유인촌 문체부장관(사진출처 : 오마이 뉴스/권우성,남소연)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하:김정헌 위원장 표기)이 오늘(2월 1일)부터 ‘나 홀로 출근 투쟁’을 시작했다. 김정헌 위원장은 유인촌 문체부장관에 의해 2008년 11월 강제해임 되었다. 이명박 정부 들어 가장 인사 권력의 칼을 휘두른 곳이 바로 문체부 산하 단체다. 유인촌 장관이 이명박 정부의 인사아바타가 되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다. 단체 기관장이나 간부급 인사들은 임기가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색이 짙은 인사라는 이유로 우 편향 인사 칼바람에 밀려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김정헌 위원장은 물러서지 않았고, 문체부는 문예진흥기금 운용 손실의 책임을 지워 강제로 떠밀어내었다. 하지만 법원은 ‘해임 효력 정지’ 판결.. 2010.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