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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룡9

김미화 블랙리스트발언이 천안함 유언비어? 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원장이 김미화씨가 제기한 'KBS 블랙리스트‘와 관련 "천안함 사건 때도 인터넷을 통해 어린 학생이 재미삼아 퍼뜨린 유언비어가 선전선동을 해 (국민을) 혼란에 빠뜨린 일이 있다" "초등학생도 아니고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인으로서 자신의 말 한마디, 글 한 줄의 영향력이 큰 만큼 이런 언행에 대해 분명히 책임져야 할 것" 고흥길 의원은 김미화씨의 트위터 글을 제대로 읽었는지 의문이 든다. 보이는 것은 ‘KBS 블랙 리스트’만 보였을 것이다. 정말 공인 이다면 김미화씨 처럼 소신 있게 세상 돌아가는 일에 의문을 보태는 것이 맞다. 김미화씨는 자신이 KBS에서 출연하지 못하는 이유가 항간에 떠도는 소문대로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느냐고 KBS에 물은 것뿐이다. KBS 입장에서 사실이 아니.. 2010. 7. 7.
김우룡 ‘좌파 대청소’와 김미화 ‘블랙리스트’ 방송인 김미화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KBS에 김미화 출연금지 내용이 담긴 블랙리스트 존재’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미화씨의 물음에 답할 처지는 아니지만, 미루어 짐작컨대 블랙리스트는 어떤 형태로든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국외로 줄행랑 친 김우룡 전 방송통신진흥회위원장의 발언을 기억해 보자. 김우룡씨는 신동아와 가진 인터뷰에서 MBC 임원인사와 관련 "이번 인사는 김재철 사장 혼자 한 게 아니라, 큰집(청와대)이 김 사장을 불러다가 '조인트' 까고 (김 사장이) 매도 맞고 해서 만들어진 인사" "이번 인사로 MBC 좌파 대청소는 70~80% 정도 정리됐다". 좌파대청소. 권력의 실세가 한 말을 그냥 흘릴 수 있겠는가. 이명박 정부들어 완장을 찬 권력 실세들은 좌파척결을 명복으로 지난 10년 민주, 참.. 2010. 7. 6.
채수창 서장의 아름다운 항명과 김우룡의 조인트발언 요지경 세상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 지경에 도달 했네요. 채수창 강북서장은 경찰의 실적, 성과주의에 대해 이유 있는 항명을 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장과 함께 동반 사퇴하자고 말했지요. 서울경찰청장이 사퇴하겠습니까. 양천경찰서 고문사건 행위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서울경찰청장이 옷을 벗어야 되는데, 괘씸죄를 적용, 적반하장 채수창 서장을 직위해제 시켰지요. 채수창 서장은 이미 사표를 냈습니다. 왜 뒤늦게 감찰 감사를 실시하나요. 퇴직 의사 밝힌 사람을 물을 것이 아니라 서울경찰청장을 감사해야 지요. 과도한 실적주의 성과의 내막을 캐물어 봄이 마땅하지요. 경찰 감찰기관은 아래 사람만 감사하고 위 사람에게는 고맙다고 감사만 드리는 부처입니까. 서울 지방경찰청장 뿐만 아니라 경찰처장에게도 잘못을 물어야 합니다. .. 2010. 6. 30.
MB와 MBC 사장이 바뀌지 않는 이유? 이명박 대통령은 싱가포르에 있습니다. 꼭 변화의 시점이나, 정국 운영의 분수령이 될 때 외국에 나가시네요. 6.2지방선거 이후 MB의 측근 인사, MBC 김재철 사장은 MBC 파업을 주도한 이근행 위원장(전국언론노동조합)과 오행운 PD을 해고시키고, 관련자들을 중징계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과연 MBC 경영진 자체 판단이었을까요? 정권 수뇌부(큰집/청와대?)로부터 김재철 사장이 조인트 까였다는 김우룡( 전방문진 이사장)씨의 발언을 대다수의 국민들은 믿고 있습니다. 김우룡 씨가 황급히 미국으로 떠나버리자, 김재철 씨는 엉거주춤했지요. 그런데 왜 이 시점(지방선거 이명박 정권 심판)에 과감하게 무리수를 두었을까요? 상식적인 생각해보면 몰상식한 처사가 이해될 것 같아요. 최시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씨와 정.. 2010.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