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미화50

김미화, "저도 대한국민입니다 " 최근 MBC 라디오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김미화. 어제 자신의 트워터에 조금 긴 글을 남겼다. " 오늘 인터넷을 열어보니.. MBC가 또 시끄럽네요.! 이우용본부장이 사내게시판을 통해 16일..제가 KBS와 블랙리스트 공방을 벌인 것이 시사진행자로서 신뢰도를 무너뜨려 하차한 결정적 사건'이라고 말을 하셨다는데..KBS와의 블랙리스트 공방이 무슨 신뢰도를 무너뜨렸다는 소린지.. 라디오본부장이란 분이 MBC에 8년이나 애정을 가지고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자발적으로 그만둔 사람 뒤에서 뒷말을 한다는게..본부장이 될 자격을 갗춘분인지..??" 물음표를 다셨네요. 그러게요. 본부장뿐이겠습니까. MBC 김재철 사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김미화씨가 신뢰도에 금 간 적이 없지요. 오히려, 신뢰도에 금을 .. 2011. 6. 2.
김종배 하차, 손석희의 뼈있는 한마디? MBC 시사교양 라디오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에서 10여년 동안 '시사브리핑'을 담당했던 시사평론가 김종배가 하차했다. 자진 하차가 아니다. 제작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차했기 때문이다. 왜 오랫동안 몸 담았던 곳을 떠나면서, 하차 이유를 밝히지 않겠는가. 청취자에 대한 배려도 아니다. 말 못할 속내가 있지 않겠는가. 손석희는 오늘 시사브리핑 시간에 "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어제 김종배씨가 일단 떠났습니다. 나중에 다시 돌아올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김종배 하차에 대한 심경을 표현했다. 일단 떠났으면 이단, 삼단이 되어도 돌아오기 힘들다. 손석희도 잘 알 것이다. 나중에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은 그동안 함께 했던 동료에 대한 격려와 지원 차원에서 한 말일까?. 자신도 언제 하차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쉽게 .. 2011. 6. 1.
신경민, "김미화는 빗질 당했다? " MBC 신경민 논설위원이 '한국기자협회보'에 쓴 을 읽었다. 머리아파도 수학의 정석이면 좋으련만, 글을 읽으니 씁쓸하다. MBC 노조가 주장한, 김재철 사장 엘리베이터에서 김미화 사퇴 종용과 관련된 기사를 읽고 단평을 써서 더 그렇다. 신 위원도 빗질 당했다. 스스로 밝혔다. " 나 자신이 만 2년 전인 2009년 4월 시점에 지상파 방송의 메인 앵커에서 빗질 당했다 " 물론 김미화의 빗질과 신 위원의 빗질 방식은 달랐다. 교체결정과 자진 하차. 형식만 달라지 빗질은 빗질이다. 신 위원은 김미화의 자진 하차(사퇴)가 국내외적으로 매우 드문 유형이어서 삼척동자가 봐도 범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얼마나 급박하고 황당하고 괴로웠기에 생방송(김미화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4시간 전에 전화와 문자로 자신 사퇴 입.. 2011. 5. 4.
김미화는 엘리베이터에서 누굴 만났나? 뉴스엔과 오마이뉴스 기사를 읽고 놀랐다. 상식 밖이기 때문이다. 몰상식이 상식이 된 현실 때문이다. 뉴스엔은 문화방소노동조합(MBC 노조)에서 발행하는 비상대책위 특보(5월 4일)를 통해 ' 김미화가 김재철이 엘리베이터에서 만났을 때 '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렸기 때문이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기사를 읽고 MBC 노조 공식 누리집을 방문해보니, 아직 오늘자 특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기사에 실린 내용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 노조에 따르면 김미화가 김재철 사장을 만나건 지난 4월 8일 오후 4시쯤 본사 7층 엘리베이터에서 였다. 우연히 김미화를 만난 김재철 사장은 '라디오가 시끄럽던데 김미화씨 다른 프로그램으로 옮겨 보세요' 라고 말했다. 김미화는 즉답을 피했으나 김재철.. 2011.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