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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6역, 태양광장난감로봇 다재다능, 태양광으로 돌아가는 장난감로봇이야기입니다. 태양광 변신로봇을 보면서 현실 속에서 구현된다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한 사람 몫도 잘 해내지 못해서 그런지, 이 로봇을 보니까 괜히 기죽네요. 그래도 장난감로봇이니까 참아야겠지요? 조립들어가겠습니다. 해체는 잘하는데 항상 조립들어갈 때마다 긴장이 됩니다. 그림 보고 실망하셨지요? 왠 1인 6역 로봇이 이렇게 빈약하지.... 장난감 부속과 부속을 이어주는 플라스틱이음새가 가끔 잘 떨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른바 불량 조립장난감들. 힘을 너무 주어 뜯어내다가 여러번 망쳤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지만 더 문제는 합체가 잘 안될거나 방심해서 주요 부속품이 때굴때굴 굴러 장농 밑으로 굴러 들어 갈 때는 정말 절망스러웠습니다. 조립끝내면, 위.. 2009. 5. 28.
만인을 위한 하늘 충전소 만인을 위한 충전소. 고은 시인의 만인보를 떠올라서, 모두를 이라는 표현대신 만인이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오늘은 하늘만 활짝 열려 있으면 돌아가는 ‘하늘 충전소(Sky Charger)'이야기를 드릴까 합니다. 하늘 충전소는 햇빛(태양광)과 바람(풍력)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공급하는“휴대폰 충전 터미널”입니다. 태양광으로 풍력으로 돌아가는 "하늘 충전소" "하늘 충전소" 재생 에너지 전문업체 갓 윈드(GotWind)가 함께 LG전자가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올 초에 공개가 되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매 시간마다 104개 휴대폰을 동시에 재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태양광휴대폰, 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 힘에너지 등)를 통해서 휴대폰을 재충전할 수 있는 날이 이제.. 2009. 5. 28.
발로 밟아야 착해지는 쓰레기통 재미있는 쓰레기통이 나왔습니다. 가정에서 회사에서 생활의 지혜를 잘 발휘하시는 분들이야 재활용과 쓰레기 분리수거를 잘하시지만, 저 같은 사람은 이곳 저곳 쓰레기만 잘 버리고 방치할 뿐, 정리하고는 담쌓고 살고 있습니다. 쓰레기통. 수거비닐용지에 쓰레기를 버릴 때 꾹꾹 눌러 버려야 하는데 저는 그냥 대충대충(대충주의자) 입니다. 그래서 지적을 많이 받지요.-.-;; 저한테 딱 필요한 쓰레기통 같습니다. 보실까요!! 발로 밟아줘야 착해지는 쓰레기통(stomping garbage) 입니다. 순서를 살펴보실까요? 쓰레기 버리시고 이렇게 밟아주십시오. "stomping"의 뜻은 발을 세게 구르는 재즈 춤(곡)을 뜻하기도 하지만, 발구르기(stamp) 라는 뜻도 있습니다. 쓰레기 버리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발운동도 .. 2009. 5. 27.
노무현 전 대통령은 실족사 했다? 조갑제씨는 오늘 새벽에 조갑제 닷컴에 "경호관의 최후 목격 증언은 거짓말" 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불안해서 잠도 잘 오지 않는가 보다. 조갑제씨는 MBC 보도를 인용하면서 명확한 사실 규명이 이루어질 때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자살이 아니라 ‘추락사’로 중립화 시켜 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락사 가능성을 배제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조갑제씨 글을 보면 한자를 참 많이 쓴다. 쓰는 것 까지는 나무라고 싶지 않지만 한자를 쓰더라고 한글과 같이 써야 한다. 참 한심한 사람이다. 조갑제씨가 기자가 된 것이 참 신기할 따름이다. 제발 이제 입도 다물고 글도 쓰지 마시라. 창피하지 않는가. 조갑제씨는 사실 규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장례식이 끝난 다음에도 유언비어가 나돌 거라고 이야기 했지만 유언비어의 진원지는.. 2009. 5. 27.
재활용 판지로 만든 3층 침대? - 재활용 다목적 가구 젊었을 때는(?) 서울역에서 신문 깔고 여러 번 잤습니다. 신문이 의외로 보온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 요즘 같이 맛이 간 신문들 그냥 재활용해야 합니다. 어느 신문들인지 아시지요? 서울에서 동가숙 서가식 할 때 선배 집에서 몇 주를 보냈는데, 술에 취해 늦게 귀가를 했습니다. 그런데 선배는 한 수 더 떠 밤새 술 마시기 위해 문을 잠가놓고 외출을 해버렸습니다. 핸드폰도 없던 시절이라, 겨울밤 대문 앞에서 기다리자니 얼어 죽을 것 같고 할 수 없이 선배(유통업) 트럭 짐칸에 판지를 모아 깔고 임시 주택을 마련해서 잠을 잔 적이 있습니다. 새벽녘 선배가 깨워서 죽을 똥 살 똥 할 표정을 지으면 일어났는데, 밤새 눈이 엄청 내렸는지 화이트하우스가 되었더라고요.오늘 재활용.. 2009. 5. 27.
굴러다니는 집이야기 - 굴렁쇠 하우스 요즘 친구들은 굴렁쇠 놀이를 잘 모를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참 많이 했는데, 도심에서는 마음껏 놀 수 있는 공터가 없으니 쉽지가 않겠지요. 굴러다니는 집이라? 오늘 같이 집을 굴려 봅시다. 터줏대감처럼 내 집만 생각하지 말고 남의 집, 만인을 위한 집은 어떤 집이 되어야 할까 굴렁쇠 놀이를 하면서 집을 만들어 봅시다. 우리나라처럼 집 소유욕이 강한 나라가 있을까요? 살기 위한 집이 아니라, 집을 위한 집을 위해 평생소원 목표가 집을 장만하는 것이니 참 웃기는 나라입니다. 이른바 잘사는 국가라 하는 북유럽국가나 독일만 보더라도 공공주택(임대주택) 정책이 너무 발달 되어 있습니다. 제발 땅과 집은 공개념이라는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대대손손, 그렇게 물려주고 싶습니까? 있는 사람들.. 2009.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