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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盧)제, 윤도현은 왜 “후회 없어‘를 불렀나! 안치환, 양희은 노래에 이어 서울 시청광장 시작된 노제. 김제동의 사회로 노제 첫 열림 노래를 윤도현이 불렀습니다. 노래 제목은 “후회 없어”. 이 노래는 윤도현 밴드 8집(공존)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 노래 가사에는 촛불시위와 관련된 글이 있어 화제를 모았던 곡입니다. 윤도현씨는 봉하마을을 직접 찾아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조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장추진위원회가 윤도현씨에게 추모노래를 부탁했을 때, 윤도현씨는 자기 노래 중에 마땅한 추모곡이 없어 고심하다가 “후회 없어”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가사를 읽어보면 “후회 없이” 살아온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후회 없이 우리 곁을 떠나신 것은 아니시겠지만 후회 없이 당신이 추구했던 신념대로 한국 사회를 변화시켜 나가겠습니다. 가사를 읽어보.. 2009. 5. 29.
이명박 대통령 헌화에 시민들은 소리쳤다! 이명박 대통령이 헌화하는 순간 영결식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이 소리쳤습니다. 당신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헌화할 자격이 없습니다. 조중동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 장면을 보도할 자격이 없습니다. 정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고 싶다면 옷을 벗거나, 문을 닫으시고 자중자애 하십시오. 하늘이 부끄럽지 않습니까. 얼마나 어렵게 이룬 민주주의인데,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려놓다니, 천인공노할 일입니다. 님은 가셨지만, 우리는 님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당신들이 무너뜨린 세상을 바르게 다시 세울 겁니다. 영결식에 참석한 시민들의 외침이 민심이라는 것을 가슴 깊게 되새기십시오!! 2009. 5. 29.
짐도 들어주는 착한 킥보드? 킥보드(kick board). 1998년 미국에서 개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요. 요즘은 킥보드 타는 아이들을 잘 볼 수 없지만, 자전거 못지않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발의 힘으로 달리는 무공해 킥보드가 다소 소원해진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한 디자이너(Rizki Tarisa)의 아이디어(컨셉디자인)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제품만 견고하다면 한 가지 기능보다 다기능이 아무래도 좋겠지요! 킥보드의 변신을 위해 디자이너가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노력을 기울였는데, 좋은 결과가 있겠지요!! 탄생되었습니다. 짐도 들어 주는 착한 킥보드. 타고 다니시다가, 걸어 다닐 때는 어깨에 맨 무거운 배낭을 담아 싣고 다니십시오. 제품을 구성하는 부품들을 살펴보면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것들을 재발견.. 2009. 5. 29.
노간지, 잘 가세요! 노통, 노간지, 노공... 오늘은 대통령이라는 딱지를 떼고 당신을 부르겠습니다. 너무 슬픕니다. 방송에서 당신이 부르는 “상록수”를 보고,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당신이 꿈꾸었던 기억들이 가슴에 파도치며 들어오고 빠져나오기를 반복합니다. 당신이 서거한 날부터 울적한 마음에 계속 이 핑계, 저 핑계 혼자 술을 마셨습니다. 저는 당신을 기리는 분향소에 다녀오지 않았습니다.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복받치는 서러움과 눈물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이기도 했지만, 당신을 보내드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퇴임을 앞두고 있을 때, 저는 몇 달 간 한국 미래비전 전략 수립을 위해 종로 인근에서 고시준비생같이 참여정부가 만들어 놓은 수많은 정책자료집을 읽었습니다. 자료들을 보면서, 정책.. 2009. 5. 29.
나 홀로 컴퓨터 터미널 공항이나 이른바 잘 나가는 공공시설에는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국은 그나마 나은 편, 외국에서는 공짜로 인터넷을 사용하기가 참 힘들지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선인터넷과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세상이지만 아직까지는 대중화 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급하게 인터넷을 사용해야 할 경우 PC방을 찾아 달려가기에는 그렇고... 지금 소개시켜 드릴 “나 홀로 컴퓨터 터미널”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 홀로 공짜 인터넷PC방입니다. 이런 시설이 마련되면 PC방이 문 닫으면 안되니까 저렴한 사용비를 책정한다면.... 내부 구조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 볼까요. 바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 차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시면 블.. 2009. 5. 29.
이명박 대통령이 생각하는 전직 대통령문화란? - "민주주의2.0"에 노공이산(盧公移山)이 남긴 글 2008년 10월 초 “민주주의2.0”이 문을 열었습니다(베타서비스 오픈). “민주주의 2.0”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전 후 기획한 기본틀을 바탕으로 여러 사람의 의견을 보태 만들어졌습니다. 고향 봉하마을을 기반으로 한 지역 시민(환경)운동이 현장 중심이라며, “민주주의 2.0”은 현실의 경험과 생각을 웹2.0 공간(스피어)을 통해서 보다 넓게 알려낼 수 있는 소통 마당이었습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잇는 민주주의 플랫폼을 통해 시민운동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 보겠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구상이 날개를 펴는 순간이었습니다. 우공이산의 우공처럼 끝없는 노력으로 사회를 일구어 보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베타서비스가 오픈 되었을 때 한나라.. 2009.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