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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트위터에 재미있는 글이 올라와서 소개시켜 드릴까 합니다.
“입사한 지 일주일도 안 되는 말단이 지각을 했다. 상사가 왜 지각을 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말단이 대답했다. 꿈에 회사가 도산 직전의 위기에 처하는 바람에 일단 그것부터 막고 출근하느라고 늦었습니다. 당신이 상사라면?”(이외수 트위터)
저도 말단 직원과 비슷한 과라서 이렇게 대답했을 것 같습니다,
“나도 꿈에서, 도산 위기 막고 출근했는데, 서로 다른 회사인가?”
지각을 하게 되면 변명거리를 찾게 되지요?
정공법으로 그냥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한마디 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쉽지가 않지요.
아마 몸이 좋지 않아서가 가장 많을 듯합니다.
몸이야 항상 좋지 않지요? ^^
예전에는 지하철에서 졸다가
내릴 역을 한 참 지나는 바람에 지각한 경우도 있습니다.
변명하기도 그렇고... 난감하지요.
내일은 월요일.
직장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요일입니다.
감성마을에서 도 닦으시는 이외수 선생이야
출퇴근 할 일 없으시겠지만,
직장인들은 보통일이 아닙니다.
매일 곡예 치르듯 하루를 보내니.
그런다보니 지각 변명도 도사급이 나오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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