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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영화 ‘2012년’이 오면 MB의 운명은?

by 밥이야기 2009.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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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를 통해 본 정치이야기

 



영화 2012년.
현실의 2012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12년은 한국에서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러시아에서는 푸틴이 다시 대선에 출마한다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영화처럼 마야달력대로 2만 5,800년 만에 지구의 종말이 오지는 않겠지요.
극단적인 종말론 자들이 주창하는 이야기인지라.
영화가 상영되고 난 후, 한 마야 인디언 장로가
종말론은 서양에서 만든 개념이라며 ‘지구 최후의 날’은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영화 2012년,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과 유전학적으로 우수종(?)으로 분류된
사람들은 중국에서 만들어진 21세기 노아의 방주에 얻어 탈 그린카드 자격을 얻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작품 등 꼭 대대손손 보존 시켜야 할
문화유산과 각 종 동물들.
물론 우수 종 선별 기준은 권력층의 입맛대로,
세계 갑부들은 돈으로 탑승권을 사지요.


 


  ▲워싱턴 시민들과 함께 최후를 맞는 대니 글로버(미국 대통령 역)



영화 2012년에 출연한 미국 토마스 윌슨 대통령(대니 글로버)은
대재앙의 순간, 노아의 방주에 탑승하지 않습니다.
선택 받지 못한 다수의 사람들과 최후를 맞이합니다.
어떻게 보면 국민을 사랑하는 참 착한 대통령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전형적인 미국 할리우드 영화다운 발상입니다. 오바마에게 점수 따려고 그랬나요?
물론 이탈리아 대통령도 탑승을 하지 않습니다.


영화 2012년 마지막 순간에 한 과학자의 용기로
노아의 방주에 타지 못한 많은 사람들(대기자, 현장 노동자 등)의
생명을 구하게 됩니다.

 
영화 2012년 과연 이명박 대통령이 그런 위기에 직면했을 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합니다.
만사제치고 노아의 방주에 청와대 식구에 재벌 기업인 등등만 타지 않을까요?
노아의 방주가 아니라 MB방주. 그의 부하들만 타겠지요.
아니면 교회에서 최후를 맞이할까요?
전자가 아닐까 사료되옵니다.

 
영화 2012년 같은 재앙이 닥치면 안 되겠지요.
2012년 여러 측면에서 조지오웰의 1884년처럼
어떤 일이 벌어질까 기대가 되지만, 걱정도 됩니다.

누가 희망을 살려낼 것이고 절망의 늪에 빠질지 주목되는 한 해가 되겠지요.
그날이 올 때까지 잘 준비하고 연대해야 합니다.
두 번 속으면 안 됩니다. 표로 심판합시다.




"돈만 많이 가지고 와, 명박의 방주에 다 태워준다니까 ㅋㅋ"
* 사진출처>>http://photo.naver.com/view/2009092808401773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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