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서점에 서서, 시집 <지구에서 스테이>를 잘 읽었다. 나는 지구를 모르지만 시집은 안다. 들어가는 말 중에, 문학평론가 나민애는 코로나에 다해 "꿈꾸는 건 무섭지만, 꿈마저 못 꾸는 건 더 무섭다." 나도 일상자체가 무섭다. 일본 시인 요쓰모토 야스히로는 "위정자는 이 기회를 틈타 권력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공포감과 불안감을 조성한다. '연대의식', '타인을 향한 배려'와 같은 단어를 남발하며 압력을 가하는 나라는 있다." 어느 나라일까? 생존일기로 무엇을 할까?
'잡화점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원비?, 프리하게? (0) | 2020.12.17 |
---|---|
식혜는 달콤한 책이다? (0) | 2020.12.17 |
한예솔, 꽃빛서리의 꿈? (0) | 2020.12.15 |
불안한 코로나 (0) | 2020.12.12 |
끔찍한, 이빨ㆍ틀니 이야기? (0) | 2020.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