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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일기

불안한 코로나

by 밥이야기 2020.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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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950(12월12일),창궐猖獗했다. 이런 추세라면 간단 천명 돌파, 만명을 도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이럴까. 너도 나도 모르며, 일상이 되어버렸다. 불안하지만, 불안하지 않다. 길이 막막하다.
이런 시국에 공수처가 무슨 의미일까? 지랄처 아닌가?

2
불안한 책(?)은 아니지만, 위화 장편소설 허삼관 매혈기 서문에 이런 말이 담겨있다. "작가가 자신의 작품에 어떤 권위를 갖는다면, 아마도 그 권위는 작품이 완성되기 전까지만 유효할 것이다. 작품이 완성되면 작가의 권위는 점차 사라진다. 이제 더이상 그는 작가가 아니라, 한 사람의 독자이기 때문이다. 중략 나는, 작가로서, 동일한 내 작품이라도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을 받는다. 생활이 변했고, 감정도 변했기 때문이다."


코로나와 소설은 무슨 관계일까?

1+2=?
피를 팔아서 살아가야하나, 권위는 그렇다. 정권이 바뀌면, 공수처는 허수아비가 될 것이다. 전 정권은 권위는 사라진다.

※오자 많음,이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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