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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일기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대형 폭발 사고

by 밥이야기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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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에 따르면 베이루트에 있는 항구에서 폭발이 두 차례 발생했다고 한다.
폭발로 현재까지 최소 73명이 숨지고 3700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레바논 NNA통신은 베이루트 항구에 폭발물 저장창고가 있다고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편 이스라엘 관리들은 베이루트의 폭발이 이스라엘과 관련이 없다며 이스라엘의 공습 가능성을 부인했다. 이스라엘군과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최근 국경지역에서 총격전을 벌이는 등 긴장이 고조된 상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는 잊을 수 없다.
저널리스트들이 담은 내전의 참사 현장 사진과 다큐멘터리.....
1958년 대통령 샤문의 친미노선에 따른 헌법 개정으로 촉발된 정부군과 반군의 길고 긴 내전 (1975~1990)으로 정정이 불안해졌다. 팔레스타인, 이슬람교 게릴라들과 이스라엘의 무장투쟁 등으로 전국토가 황폐화되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레바논 남부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병사 2명을 납치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군이 2006년 7월 레바논의 주요 도시들을 폭격하여 불안한 정세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