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김승옥 단편소설 《생명연습》이야기가 아니다. 삶과 죽음을 연습하겠는가? 드라마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야기도 아니다. 인생 사이클?
물론 살기위한 주ㆍ식 ㆍ 의(우선 순위 바뀜), 생존문제는 다르다. 하지만 병존한다. 홍상수 감독 《강원도의 힘》을 탐미해보면 알 수있다. 한편 자살을 앞둔 사람들이 모여 여행을 떠나는 소설, 영화도 있다. 죽고 싶은데 여행이라니. 아시다시피 한국 자살률 높고 높다. 그런데 여전히 방치한듯. 우울증, 자살을 포기한다고? 설마 아니겠지. 나만 그러가.
공생symbiose은 무엇일까? 사람과 사람사이가 아니다. 자연이 생명이다. 서로 이익을 주는 복합적인 생명공동체이다. 생명연습은 연습을 넘어 공생의 가치를 심어내야한다. 불협화음은 지울수 없다. 유토피아는 없다. 꿈은 꿈이다.
오늘은 노동자의 날(노동절)! 나는 백수라서. 방울이(반려견)와 함께 무엇을 먹을까? 황태?
'잡화점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염의 시대, 머리맡에 (0) | 2020.05.03 |
---|---|
갈치가 갈치 꼬리를 문다 (0) | 2020.05.02 |
부처님 오신 날, 붓다의 길 (0) | 2020.04.30 |
허브ㆍ큐브ㆍ울력ㆍ 천년의 미학 (0) | 2020.04.29 |
하늘ㆍ바람ㆍ별ㆍ인생의 맛 (0) | 2020.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