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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일기

나무를 심는 사람, 인생을 심는 사람?

by 밥이야기 2017.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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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힘을 실어준, 프랑스 작가 장 지오노(1896~1970)는 유일한 나무를 심었다. 나무를 심는 사람은 세계를 상징하는 작품이다. 나무는 뿌리이며 인생의 나무다. 하지만 전쟁과 재난, 나무를 팔아 권력을 심었던 사람들 때문에 나무는 수많이 무너졌다. 아마존 숲을 무너뜨린 사람들은 누구였을까? 전 지구 나무는 얼마나 많이 사라졌을까? 나무를 볼 때마다 나무를 심는 사람이 솟아났다. 4차 산업혁명을 떠나서 나무혁명은 이루어져야 한다. 미세먼지를 보라. 숲이 꾸려지면 미세먼지는 많이 사라질 수 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도시는 추악한 도시이기도 하다. 최소한 생각과 마음의 나무라도 심자. 새벽길을 걷다보면 얼마나 많은 자동차들이 속도전을 달며, 소음을 전파한다. 차가 그렇게 좋은가? 시간이 되면 잠시 눈을 감고, 눈을 떠서 나무도감도 보자. 나무를 잊지 말아야 한다. 인생의 길 나무를 심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