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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정선 사고, 승용차가 하천으로 추락?

by 밥이야기 2016.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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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전국 곳곳에 호우 피해가 잇따랐다. 강원 정선에서는 승용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탑승자 4명이 실종됐고, 경기 포천에서는 빗길 교통사고로 6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고 한다. 119 대원들이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어제 저녁 경기도 포천시 신북대교 인근 삼거리에서 1톤 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63살 김 모 씨가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차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새벽 3시쯤 강원도 정선군 광덕계곡 인근에서는 60∼70대 노인 4명이 탄 승용차가 하천에 추락했다. 119 대원들은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실종된 탑승자 수색작업을 벌였다. 언급 강조한다면, 정선군 남면 광덕리 산 1번지 속칭 광덕계곡을 지나던 모닝승용차가 하천에 추락해 승용차에 탑승했던 4명이 모두 실종됐다. 사고가 발생한 정선군 남면 일대는 밤새 175㎜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으나 사고 차량에는 운전자 김모(75), 이모(여·66), 권모(여·74), 유모(여·59)씨 등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들은 지난 4일 오후 9시께 남면 광덕리 경로당에서 민요연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신고를 접수받은 정선소방서와 경찰서는 구조대원과 의무소방대원, 경찰관 등 60여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을로 귀가하던 승용차가 하천에 추락한 뒤 급류에 휘말려 차량이 발견된 현장에 멈춘 것으로 추정하고 하천일대를 수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