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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진중권 " 중도하차, 정치적 배경 없다?"

by 밥이야기 2009.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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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유

 

정관용 하차                    "정치적 배경 없다."

손석희 하자                    "정치적 배경 없다."

신경민 하차                    "정치적 배경 없다."

신해철  하차                   "정치적 배경 없다."

윤도현 하차                    "정치적 배경 없다."

김제동 하차                    "정치적 배경 없다."

 
도대체 "정치적 배경이 없다"는 해괴한 이유에서 방송인을 자르는 나라가 또 있나요?


<출처: 진중권 블로그>


가을 개편의 이유로  KBS 김제동 방출, 연이은 손석희 '100분 토론' 하차.

  진중권 씨가 한 마디 더 거들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저서' 정치학'에서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고 정의내렸다.
사회적 동물은 곧 정치적 동물이다.
동물과 달리 국가라는 체체아래서 인간의 역할과 사회의 개념을 담은 통찰이다.

인간의 모든 행위는 정치적일 수 밖에 없다.
정치적 배경과 이유없이 왜 사람을 하차 시키나?

사람들은 정치적인 이유로 정치인과 한국 정치판을 싫어할 뿐이다.
정치를 싫어 하지 않는다. 사는게 정치인데.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치적 이유 없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얼마나 실소를 금했할까?

차라리 솔직해라.

사회통합과 서민을 위한 정책의 명분은 정권유지를 위한 정치적 술수아닌가?

초등학생도 이해하는 정치적인 이유를
왜 당신들은 정치적으로 오리발만 내밀려 하는가?

" 정치적 배경과 이유로 방송인들을 그만 두게 했다"라고 지금이라도 이야기 하라!

 뭐 어떤가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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