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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정운찬과 청와대의 기억력은 치매수준?

by 밥이야기 2009.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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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종합병원은 '치매'를 
"일상 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던 사람이 뇌기능 장애로 인해
후천적으로 지적 능력이 상실되는 경우"
라고 밝히고 있다.
 
치매는 기억력(단기,장기) 상실을 포함해 몇 가지 징후(실어증 등)가 나타나야 한다고 한다.
또한 건망증과 치매는 분명 다르다.

건망증은 인사청문회를 참석한 것은 기억하는데, 인사청문회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다.
치매는 인사청문회 참석한 것 자제를 모르는 것이다.

정운찬 총리가 인사청문회에서 "yes 24" 이외는 기업의 고문을 맡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런데 서울대 재직 시 학교의 허가도 받지 않고 일본의 한 기업 연구소 이사로 재직한 사실이 또 드러났다.
(관련기사 읽어 보기)

정운찬 총리는 엘리트다. 똑똑한 사람이다.
그런데 너무 의아스럽다.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인데,아무리 학자라해도 그렇게 기억력이 없는 걸까?
사람이 너무 많은 일을 하고 바쁘다 보면 이것 저것 놓칠 때가 많다.
그렇지만 정운찬 총리의 기억력은 너무 의심스럽다.
분명 치매는 아니다. 건망증일까?

정운찬 총리를 내정할 때 청와대는 분명 철저하게 조사를 했을 것이다.
정운찬 총리도 인사청문회에 앞서, 대책팀까지 꾸려가며
방어전 준비를 하지 않았는가?

그런데 먼 과거사도 아닌데
몇 년 전의 일을 잊을 수 있는 걸까?

분명 둘 중에 하나다.
총리 직을 수행 하지 못할 정도의 건망증을 가지고 있거나
기억력을 위장한 속임수다.

건망증이 아니다면 거짓말을 한 것이다.
누구나 사람인 이상 건망증이 생길 수 있다.
문제는 그것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이다.

" 건망증이 너무 심해서 그렇습니다"

  아니면

" 속였습니다"


국민들을 치매수준으로 보지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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