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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하루이틀이 아니다. 아파트 공화국의 현주소다. 경기 하남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윗집 노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했다고 하니...2일 오후 5시 50분께 경기도 하남시의 한 23층짜리 아파트 21층 A(67)씨 집 안방에서 아래층에 사는 김모(34)씨가 A씨의 복부를, A씨 남편의 팔과 옆구리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50여분만에 숨졌다. A씨 남편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은 피습 직후 119에 신고했고, 경찰은 소방당국으로부터 신고내용을 전달받아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 직후인 오후 5시 55분께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아파트 밖으로 빠져나가는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 김씨를 추적하고 있다. 부모님, 여동생과 함께 거주 중인 김씨는 가족이 집을 비운 사이 미리 준비한 흉기를 갖고 A씨 부부 집을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A씨 부부와 층간소음 문제로 자주 다퉜다는 주변인 진술에 따라 현재로선 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범행 동기인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가 막힐 일이다. 층간소음. 우선 이해하는 관계가 중요하다. 설득 과정도 필요하다. 극단적인 생각은 극단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갈등관계를 풀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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