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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안철수 이재오,진중권 왈 "참 창의적이다"?

by 밥이야기 2016.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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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이재오를 만나면, 무슨 일이 탄생될까?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MB계 좌장인 이재오 전 의원을 찾아가 대선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26일 밤 <TV조선>에 따르면, 안철수 공동대표는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했다가 낙선한 이재오 의원의 서울 은평구 구산동 집으로 최근 찾아가 비공개 심야 회동을 가졌다고 한다. 그런데 진중권 교수가 트위터에 한 소리 남겼다. "[TV조선 단독. 안철수, 이재오에 "도와달라"…총선 때도 영입 시도 https://t.co/akTcTEdTEH MB 본당과 호남의 연합이라...... 참 창의적이다. ]"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재오 의원에 "대선 도전에 힘이 되어달라"며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 측 관계자는 "총선 전에도 (안철수 대표가) 이 장관(이재오 의원)을 그쪽으로 모시고 가려고 애를 많이 썼는데, 이 장관이 거부했잖아요, 그때"라며 총선 전에도 안 대표가 이 의원을 영입하려 했음을 전했다. 실제로 안 대표는 "새누리당을 탈당한 합리적 보수 인사를 끌어안겠다"고 공개적으로 말해왔다. <TV조선>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친이계 인사들이 2012년부터 안 대표의 대선 도전을 지지해 왔다는 얘기는 꾸준히 나왔지만 양측은 이를 부인해 왔다. 이 의원이 실제 안 대표를 도울지는 불확실하지만 양측 간 이런 움직임이 향후 정계개편의 한 축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