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음주사고, 또 다시 습관처럼 운전하는 이유?

깅력한 인물 이야기가 아니다. 강해보이는 가수 강인 이야기다? 잊겠는가? 7년 전 음주 뺑소니 사고를 냈던 아이돌 스타 강인. 그런데 술 먹고 운전대를 잡아 사고를 냈다고 한다. 왜 그럴까! 걱정된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강인. 어제 새벽 있었던 일이다. 사고가 난 지점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근처. 지금 화면에 나오는 장면은 가로등이 있었던 자리인데요.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통해 강인이 몰던 차가 사고를 내고 현장을 떠난 사실을 파악했다고 한다. 강인의 음주 사고.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09년 강인은 음주 운전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6시간가량 지난 뒤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당시 사고 피해 차량에는 운전자와 승객 두 명이 타고 있었다. 6시간이나 지난 시점에서도 강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0.081%. 이번 사고에서도 강인은 사고 후 일단 현장을 떠났다. 습관처럼? 사고 발생 11시간 후인 오후 1시에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음주운전을 인정했다. "무엇인가 들이받은 기억은 나지만 가로등인 줄은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는 이번에도 면허정지 수준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너무나 실망스럽다는 반응. 얼마 전 사고를 낸 뒤 잠적했던 개그맨 이창명 씨도 떠오른다. 이창명의 음주운전 사고로 떠들썩한 상황에서 또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한 강인. 7년 전 음주운전 사고로 복귀까지 4년이란 긴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다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과연 다음 복귀까지는 얼마나 걸릴까요. 아니 팬들이 복귀를 받아줄지 의문이다. 진정 다시 반성하지 않으면? 음주운전 뒤에 왜 이렇게 달아나는지 참으로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