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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이상호 기자, 징계방송국일까?

by 밥이야기 2016.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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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MBC 기자는 독특한 인물이다. 항상 스타가 되고 싶을까? 나쁜 뜻이 아니라, 습관처럼 정직 6개월 중징계를 받았다고 한다. 본인 입장에서 어떤 기분일까? 징계방속국인가? 기나긴 해고무효소송 끝에 MBC로 돌아온 직후 받은 정직 6개월 징계가 끝난 지 석 달 만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이 기자가 사측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6개월 징계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MBC는 이 기자가 정직 기간 동안 연출한 다큐멘터리 <대통령의 7시간>, 해고 기간 동안 연출한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을 문제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소셜미디어 활동에서 회사의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렸다는 점도 징계 사유로 들었다. 이 기자는 2012년 말 MBC가 비밀리에 김정일 장남 김정남과의 인터뷰를 추진했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언론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훼손하고 회사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조장했다’는 이유로 2013년 해고됐다. 지난해 7월 대법원 해고 무효 판결 뒤 복직했지만, 한 달 만에 해직기간 활동을 이유로 정직 6개월 징계를 받았다. 이 기자는 지난 2월 심의국 TV심의부로 복귀한 지 석 달 만에 또다시 중징계를 받게 됐다. 앞서 이 기자는 자신이 진행하는 인터넷방송에서 MBC를 ‘흉기’, MBC 파업 기간 채용된 경력기자를 ‘시용기자’라며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과 2심에서 모두 무죄 판결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