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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안산 하반신시신, 악마 같은 악마는 누구일까?

by 밥이야기 2016.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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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악마는 살아있을까? 영화 악마가 보았다이야기가 아니다. 천사와 악마가 대립하는 신화가 아니다. 사람마다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겠지만, 드라마 영화를 떠나서 언론에서 시시각각 빨리 알려지는 정보는 희망보다는 불행과 폭력, 자살, 살인 사건은 일상다반사가 되었다. 한국의 정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들은 쉽고 빠르게 스마트폰으로 의도하지 않아도 발송된다. 또 처참한 사건이 발생되었다.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350분께 안산시 단원구 선감도 불도방조제 인근 배수로에 사람 성인 남성의 하반신으로 보이는 물체가 마대자루 속에 담겨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한다. 즉각 수사본부를 구성한 경찰은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전개했다고 한다. 대부도 내 불도방조제 입구 근처의 한 배수로에서 한 관광객이 마대자루에 들어있는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예리한 흉기에 잘린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알몸 상태로 이불에 쌓인 채 마대자루에 담겨 있었다고 한다.경찰은 시신에 별다른 훼손흔적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유기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듯 부패가 경미한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속옷 등 의류나 나머지 시신 부위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은 안산단원경찰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인접 경찰서 소속 형사 100여 명을 투입됐다.현장 주변에 CCTV가 많지 않아 경찰은 인근지역 CCTV 영상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시신에서 DNA를 채취해 실종자를 중심으로 신원 확인에 나섰다. 날이 밝는대로 10개 중대 경찰력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다행히도 비가 오후부터 쏟아질 확률이 크기에 재빨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에 별다른 특징이 없어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울 것 같다제보를 받기 위한 전단을 작성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선감도 주변에 외국인 근로자가 적지 않아 시신이 외국인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