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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

진해 군항제, 오 마이 벚꽃 마음의 봄?

by 밥이야기 2016.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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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다운 봄이 열렸다. 문제능 봄날이 짧아지겠지? 노래 '꽃밭에서'가 떠오른다. 또 떠오르면 바로 벚꽃. 대한민국 대표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오늘(3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열린다고 한다. 분홍빛 벚꽃이 활짝 피어 장관이라고 한다. 오 마이 벚꽃?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하천을 따라 심어진 벚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려 벚꽃 터널을 이뤘다. 짧았지만 한 때 살았던 곳. 활짝 핀 분홍빛 벚꽃을 보면 정말 봄이구나 꽃이 열린다. 오늘 많은 분들이 참여하겠지?진해구 일원에는 이곳 외에도 장복산 공원과 제황산 등 벚꽃 명소를 포함해 벚나무 36만 그루가 있다고 한다. 축제 시작과 함께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렸졌겠지? 군항제는 올해 54번째를 맞는다. 군항의 도시답게 해군 행사도 많겠지? 벚꽃 명소로도 잘 알려진 해군기지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 개방은 물론 다양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군부대 개방과 함정 공개 행사 등이 벚꽃 향연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다.
특별 행사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에어쇼도 펼쳐진다고 한다.축제 기간 함께 열리는 군악의장페스티벌도 볼거리. 진해 군항제 공식 홈페이지에는 매일 매일 개화 상황이 영상으로 제공되고 있어서 참고하시면 좋을듯. 또 올해에는 창원시가 공식 SNS 홍보관을 운영해 벚꽃 향연을 즐기는 즐거움을 더했다. 진해 군항제는 1952년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지내면서 시작된다고 하니...잠시라도 마음의 고향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