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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전통시장 싱크홀, 이대로 계속 지속될 것인가?

by 밥이야기 2016.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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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싱크 홀, 잊을 수 없지요? 한 동한 뜸했던 '싱크 홀'이 인천의 한 전통 시장에 생겼다고 합니다. 갑자기 땅이 5미터나 꺼져서 상인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인근에서 진행 중인 지하 터널 공사가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시장 바닥이 폭격을 맞은 듯이 푹 꺼졌습니다. 파헤쳐진 바닥 옆에 서있는 상가 건물은 위태로워 보입니다. 블랙홀은 아니겠지요? 인천의 전통시장 한복판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것은 어제(28) 12시쯤. 전통 시장에 싱크 홀이라니? 그나마 다친 사람은 없었고, 수도관 누수나 가스 누출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놀란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정상이지요, 비정상적인 공사일까요? A채널에 따르면 인근 주민은 "11시나 이렇게 됐는데, (시장 바닥에) 왜 이렇게 금이 가? 집에서 씻고 나오니까 (사고가) 터졌다고 하네." 지름 6m, 깊이 5m 정도로 땅이 무너져 내린 것이지요. 이 구멍 밑으로는 고속도로 지하 터널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주민들은 1년 전부터 제2외곽순환 도로 지하 공사로 인한 소음과 진동 때문에 불만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인근 상인은 "드릴로 뚫는 소리가 5시 반에서 6시 사이에 하루에 한 번씩 꼭 나요. 어떤 때 보면 집이 흔들려요. 너무 흔들려."하면 걱정하네요. 인천시청 관계자는 "국토부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지하 터널 공사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할 자치단체와 경찰,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해야 합니다. 확인해서 발표하셔야 됩니다. 특히 국토부에 묻고 싶습니다. 공사 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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