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해저로드뷰, 얼마나 아름다울까?

 

 

독도.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열리지요(?). 오늘(25일) 국립해양조사원은 제주도 바닷속을 볼 수 있는 해저로드뷰 '탐험해(海)' 서비스 지역을 독도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저로드뷰는 해저 지형을 360도 방향으로 연속 촬영한 뒤 이를 합성해 가상공간과 유사한 방식으로 해저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바닷속 탐험을 하는 것 자체가 아름다워 보입니다. 네이버와 제휴해 독도 코끼리바위, 큰가제바위, 얼굴바위, 물골 바닷속 모습을 제공한다고 하니 기대 먹 차오르네요. 닷속을 찍은 화면에는 해조류 대황, 용치놀래기 등 독도 바다에 사는 천연 해양 동식물 모습이 그대로 담길 수 있으니..해양조사원은 지난 1월 제주도 해저의 모습을 담은 해저로드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번에 독도 해저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 것이지요. 독도 바닷속 모습은 해저로드뷰(khoa.go.kr/seaVr/vr.html?type=type0)와 네이버 지도(map.naver.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임채호 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장은 "독도 해저로드뷰 서비스를 계기로 아름다운 독도가 우리 고유의 해양영토로 전 세계에 더욱 자연스럽게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