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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대림산업 이해욱,,누가 참이고 거짓일까?

by 밥이야기 2016.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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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은 어떤 사람일까? 충동성과 이기심이 떠오른다. 사람답게 살고 있는가? 이야기를 들어보니, 인격 비하적인 욕설에 상습적인 폭언과 부당 지시를 받았다는 피해자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노컷뉴스 단독보도에 따르면, "사이드미러 없이 운전하다 진짜 죽을 뻔했다"는 전 운전기사 . 이해욱 부회장은 입만 열면 '새끼','병신'은 기본이고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인격 비하 발언을 서슴없이 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대림산업 기업 정신은 막말인가? "몽고간장 회장보다 더하면 더했지죽는 것보단 차라리 맞는 게 낫지 않나요?" 사이드미러 접고 운전을 하면 계속 운전기사로 일하는 것이고 못하면 그 자리에서 잘린다고 한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부회장을 하는 게 맞는가? 서울 외곽에서 이 부회장의 도곡동 자택으로 가는데 "출발할 때부터 사이드미러를 접고 운전했다"씨는 고개를 뒤로 돌려 차선을 변경하던 도중, 대형트럭이 끼어들어 정말 죽는 줄 알았다, 1초만 늦었어도 가족들 다시는 못 봤을 것"이라며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사이드미러를 접어라는 뜻은 무엇일까? 죽어라? 이해욱 부회장 가족관계를 묻고 싶다. 운전기사 입장에서는 비극이다. 씨는 이 부회장의 욕설과 위험천만한 지시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그는 "오죽했으면 3일 동안 밥을 한 끼도 못 먹었다"면서 "운전 지시도 까다로워 계속 긴장하고 있는 데다 뒤에서 계속 욕하고 인격을 무시 발언이 날아오니까 밥이 도무지 넘어가질 않더라, 살이 쫙쫙 빠졌다"고 전했다.


씨가 정말 속상했던 것은 "사람을 종이컵보다 더 쉽게 버린다"는 것. "아무리 그래도, 운전기사도 한 가정의 가장이다" 씨는 최소한의 인간적인 대우만 바랐을 뿐이다. 또 다른 전 운전기사 씨라고 한다. 자신이 "인간 내비게이션이자, 도로에서 차량 중계자였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해욱 부회장은 자동차 마니아라고 한다. 마니아? 씨의 주장에 따르면, 이 부회장이 운전석에 앉는 순간 운전기사들은 조수석에서 도로 차량 중계를 해야 한다. "왼쪽에 BMW가 지나가고, 오른쪽에는 소나타가 지나간다"는 식이다. 문제는, 이 부회장은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 같은 곳에서 전 차선을 써가며 시속 150~160km로 달리는데, 옆을 지나가는 차량이 한두 대가 아닌 것이다. 씨의 중계 속도가 차량 속도를 못 따라가면 "똑바로 못해, XXX"라는 폭언이 또 쏟아진다. 조수석에서 길 안내는 기본이다. 내비게이션은 물론 따로 있다. "부회장 운전대 잡은 지 며칠 만에 환청이 들리고 불면증에 시달렸다"는 그는 "대림산업 근처는 가고 싶지도 않다"고 몸서리를 쳤다. 이 부회장의 폭언 등에 대해 대림산업 관계자는 "(폭언이나 폭행, 사이드미러 접고 운전) 그런 일들은 전혀 없다...랬다면 이미 고소를 했을 것이다. 일부 기사들의 과장된 얘기 같다"고 부인했다. 정녕 그럴까? 한 교수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읽어보셨으면... 누가 참이고 거짓일까? 단기성과 이기심이 극대화되는 현실...

 

 

                                                 ▲(사진=윤정구 이화여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