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 증가율, 앓고 있는 절반이 20~30대 젊은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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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희귀성 난치병인 '크론병(Crohn's disease)'을 앓는 절반이 20~30대 젊은층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참 걱정이네요? 늘 건강 관리가 중요합니다. 크론병은 갑자기 찾아오는 복통과 설사로 하루 수십번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크론병은 식도, 위, 소장, 대장과 항문에 이르기까지 위장관의 어느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의 악화와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설사, 복통, 열 그리고 체중 감소의 증상이 나타난다.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15~35세에 진단이 되는 경우가 많고 생활환경이 서구화되는 것과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늘(6일) 크론병에 대해 2011년부터 5년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하네요. 2015년 기준 크론병 진료를 받은 약 1만8000명 가운데 20~30대가 50.7%로 절반을 차지했고, 20대가 29.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30대 21.4%, 10대 14.5% 순으로 젊은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여성보다 남성이 2배 많았고, 성별로 구분했을 경우 크론병 진료를 받은 이들 가운데 20대 남성이 21.5%로 가장 많네요. 30대 남성이 15.4%로 뒤를 이었다. 즉 진료인원 3명 중 1명 이상은 젊은 20~3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 여성은 7.7%, 30대 여성은 6%로 같은 연령대의 남성과 비교해 1/3 수준으로 조사했다고 합니다. 건강 관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가족에서 건강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진료인원은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고 하니, 잘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015년 약 1만8000명으로 2011년 대비 4000명 늘어나 연평균 7.1% 증가했다. 총 진료비는 2011년 약 233억원에서 2015년 약 474억원으로 약 240억원이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19.4%. 크론병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설사, 복통, 열 그리고 체중 감소의 증상이 나타난다. 15~35세에 진단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원인은 서구화된 생활환경과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이종철 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은 “"크론병은 희귀난치 질환 중 많이 알려진 질병이지만 증상이 보통의 장 질환들과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여겨 치료가 늦어질 수 있다..복통·설사 등의 증상이 장기간 이어지거나 관절, 피부, 눈 등에 이상이 동반되면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