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싫어하시는 분은 없으시겠지요? 한국인구의 4분의 1정도가 일 년에 해외여행을 떠난다고 합니다. 월 평균 80 여만 명. 세상은 넓고 할 일도 많고, 여행 할 곳도 많은 것 같습니다. 여행의 목적이야 너무 많겠지요. 나 홀로 배낭족도 있을 것이고, 유학, 출장, 신혼여행, 골프여행, 정치인들 나들이 등 등. 인터넷의 발달(카페, 블로그)로 요즘은 많이 좋아졌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여행을 다녀오면 정보를 잘 공유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기록 문화가 빵점은 아니어도 외국과 비교해보면 조금 약해진 것 같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을 편찬 할 정도로 기록하면 한국인데. 일본에 비해 좀 밀리는 것 같습니다. 일본사람들은 여행정보만큼은 정말 부러울 정도입니다. 실시간 업데이트가 되니까요. 공무원들이나 국회의원들은 외국 갔다 오면 기록을 잘하는지 의문스럽습니다. 국민의 혈세인데. 외국에 가서 좋은 정보나 볼거리 같은 것들 잘 정리해서 국민들에게 공개 좀 제대로 해주면 안 될까요? 형식적으로 근거자료로 남기기 위해 쓰지 말고 제대로 써주십시오.
해외여행 가는 것을 나쁘다고 할 수는 없고, 이왕 가는 것 알뜰살뜰 지구를 살리는 녹색여행을 하면 어떨까요? 에코투어리즘(eco-tourism). 사전적 의미는 환경 피해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자연을 관찰하고 이해하며 즐기는 여행 방식이나 여행 문화를 뜻합니다. 녹색관광, 생태관광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2차 대전이 끝나고 프랑스에서 시작된 에코투어리즘은 지구온난화문제의 부각되면서 2,000년대부터 활기를 띄기 시작했습니다. 세계 각지의환경단체나 여행사에서 에코투어리즘을 교육, 소개하고 있습니다.
에코투어리즘은 출발할 때부터 목적지까지 교통, 숙식, 관광, 쇼핑 등 일정한 가이드에 따라 여행 하는 것입니다. 가능한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알뜰살뜰 여행을 하는 것이지요. 지구도 살리고 돈도 아끼고. 최근 노키아에서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차원에서 에코투어리즘 정신이 반영된 공익사이트를 가오픈(베타버전) 했습니다. 이제 기업도 적극적으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고 있습니다.
에코투어리즘과 관련된 사이트나 자료는 인터넷에 많이 쌓여있지만 노키아의 사회공헌 사이트와 주요사이트 몇 곳만 잘 활용해도 '알뜰살뜰 그린투어 가이드북'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노키아 사회공헌 사이트(GREEN EXPLOR)입니다. 가오픈 상태(베타버전)라 내용들이 많이 채워져 있지만, 그래도 참고할 내용이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해외 여행 떠나시기 전에 참고할 만한 사항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린투어리즘 사이트로 유명한 사이트(JambleMag) 중에 하나입니다. 환경도 보호하고, 알뜰살뜰 정보가 가득차 있습니다. 숙박시설에서 부터 랭킹을 부여해 소개하고 있으면, 일반 여행정보사이트하고 차이점을 확연히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이 사이트도 알아주는 그리투어리즘사이트입니다. 세계 각지의 여행정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착한 정보가 가득차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예를 들어 스위스 취리히에서 독일베를린까지 교통수단을 입력하면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나옵니다. 공항까지 자동차로 가는 것과 전철로 이동하는 경우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다르게 나온답니다. 선택하시면 티켓구매까지 가능합니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은 교통편을 선택하면 좋겠지요!
노키아는 소개 시켜 드린 3개의 사이트와 제휴해서 그린투어리즘을 전 세계 고객들과 잠재적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 같습니다. 말로만 녹색성장외치지 말고 한국 공무원이나 국회의원들이 해외출장갈 때 그린투어리즘(에코투어리즘)의 가이드를 받아 여행하시면 어떨까요?
골프 해외여행 너무 많이 다니시지 마시고(2007년 기준 골프여행자 수는 57만명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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