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입국, 500m 금메달, 얼음왕국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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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가 오늘(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귀국했다고 한다. 지난 14일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2016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 43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을 상징하는 이상화.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ｍ에서 우승했다. 3년 만에 탈환에 성공으로 얼음의 왕국을 빛냈다. 오늘(14일) 이상화는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ｍ.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 859로 금메달를 빛 낸 것이다. 이상화답다. 3년 만에 경쟁자들을 여유있게 제쳤다. 은메달을 목에 건 미국의 브리트니 보(75초663)를 0.8초 이상 제친 압도적 결과. 대회 정상에 오르며 여자 500m 세계 최강자인 것을 확인해 준것이다2012년과 2013년 2연패 달성한 이후 3년 만이다. 캐나다의 카트리오나 르메이돈과 함께 역대 최다 우승 공동 2위를 기록. 이상화가 내년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하면 역대 최다우승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상화은 컨디션만 잘 유지한다면 그날은 올 수 있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스타가 된 이상화. 누가 잊겠는가? 2015년 이 대회에서 무릎 통증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가 겹쳐 5위에 머물렀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복귀한 스피드 제왕으로 재탄생. 이상화는 경기 뒤 말을 남겼다. “지난해에는 올림픽이 끝나고 운동을 많이 하지 못해 메달을 따지 못할 것을 예상했다. 다시 정상에 올라 기분이 좋다. " 얼마나 좋을까?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