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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코스닥 사이드카, 무엇이 문제일까?

by 밥이야기 2016.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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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지금까지 비가 줄줄 추락하고 있다. 비 때문이 아니라, 설 연휴, 줄줄 이어진 사태와 사건들.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대만 강진과 두부빌딩으로 참사, 불이 나고, 개성공단이 정지와 폐쇄 대응과 응답없는 응답 상황 등등 공황아닐까? 패닉상황? 이런 상황에서 오늘(12일) 코스닥이 악재로 8% 넘게 급락해 장중 600선이 무너졌다고 한다. 개미주주들은 어떤 느낌일까?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2.94포인트(8.17%) 떨어졌다고 한다. 지수는 8.36포인트(1.29%) 내린 639.33에 출발해 낙폭을 점차 키우면서 11시50분을 넘어서며 힘없이 600선마저 내준 것이다. 장중 8% 넘게 급락하면서 코스닥시장은 올해 첫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갑자기 급락할 때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도 줄줄이 하락, 비처럼 줄줄 하락.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7억원과 242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왜 그럴까? 외국인은 한국 상황이 불안해 보지 않을까? 오늘 하루 비로 줄줄 끝날까? 정신상태의 하락은?


* 선물(先物)시장의 급등락이 현물시장에 과도하게 파급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