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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김종인 북한 궤멸 자멸론?

by 밥이야기 2016.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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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국민의당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과로때문인지 입원했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 겸 선대위원장은 오늘(9일) 경기 파주에 위치한 육군 제9사단 임진강대대를 방문 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고 한다. " 언젠가는 북한 체제가 궤멸하고 통일의 날이 올 거라고 확신한다...명절인데 북한의 핵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일반 국민도 걱정이 많고 장병들도 대비하느라 부담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북 체제가 얼마나 지속될지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도발행위를 할 것"이다. 북한이 대처할 수 있는 전략은 단순할 수 밖에 없다. 마사일을 발사하고 경계선 도발할 때마다 늪에 빠질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벼랑 끝, 늪에 빠져 사라질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찰나 무너질 수 있다? 김종인 위원장은 언급했다. "북한과의 경제적 격차가 40배 이상을 보이고 있다, 저런 식으로 주민 생활을 돌보지 않으면서 핵이나 개발하고 장거리 미사일을 쏜다고 해서 체제가 장기적으로 절대 유지되지 않는다고 확신한다". 궤멸이 아니라 자멸. 물론 하루 아침에 북한이 자멸하지 않는다. 한국의 대응 전략이 그만큼 중요하다. 더민주당이 궤멸을 자멸로 단어를 변경한 이유는 궤멸 자체는 흡수통일이라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 문제는 자멸을 앞둔다면, 전쟁을 극대화할 수도 있지 않을까? 오로지 전쟁화로 나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응 방안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병원에 입원한 김한길 위원장. 과로와 스트레스가 쌓여 있겠지만 특히 원내교섭단체 구성(현역의원 20명 이상)에 총력, 노력하고 있지만, 막판 3명의 의원을 확보하지 못해 난항에 부딪힌 상태. 여러모로 힘들어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