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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이완구 재판결과, 무죄같은 유죄?

by 밥이야기 2016.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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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이완구 전총리능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한다. 무죄같은 유죄아닌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장준현)는 정상일까? 재판부는 "성완종의 인터뷰 녹음파일의 진실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비서진의 진술 신빙성을 모두 인정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집행유예? 불법 정치자금 3000만원을 받은 혐의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이 전 국무총리에 대한 1심 선고공판. 정년 3000만원만 받았을까?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금품 수수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이 전 국무총리(66)는 1심 판결을 통해 어떤 생각을 할까? 알 수 없는 일이다. 성완종이 살아있다면... 한 언론 기사를 읽어보니, 이 전총리가 꼭 한 말을 기억해야 한다. 이 전총리가 총리 취임후에 한 말들..."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박고 있는 고질적인 적폐와 비리를 낱낱이 조사하고 그 모든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여 엄벌하겠다. 부패에 관한 한 철저한 ‘무관용 원칙’에 따라 다시는 부정부패가 우리 사회에 발붙일 수 없도록 근절 하겠다”. 스스로 부정부패를 인정했는가? 영화 '내부자들'. 이 전 총리가 관람하시길 버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