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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김종인 문재인, 서로 신뢰하지 않으면 쉽게 무너진다?

by 밥이야기 2016.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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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짧게 글을 썼다. '김종인 박영선, 위기가 기회일까?'. 위기가 기회일 수 있다는 원리와 진리는 쉬울 것 같지만 너무 쉽게 무너질 수 있다. 그만큼 쉽지 않다. 희생과 노력없이 가치를 형성하는 것은 이벤트에 불가하다. 오늘(15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당) 정대철 상임고문이 탈당했다. 더민주당 탈당은 마무리 된 것 같다. 크게 본다면 박지원 의원, 박영선 의원 거취만 남아 있을 뿐. 다음 주 부터 여야를 떠나서 총선에 총력을 다할 때이다. 더민주당은 김종인 전 의원(이하 김종인)을 짧은 시간에 영입하기 위해 문재인 대표가 추진한 결과가 그나마 흔들리는 더민주당의 균형을 유지했다. 김종인은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각오를 남겼다.


 "전통을 이어 온 야당이 분열하는 모습은 국민을 실망케 하고 있다. 국민의 열망에 부응하는 수권정당으로 변모해야 한다". 뜻은 참 좋지만, 지금부토 하나의 길로 나가야 한다. 그렇지 않고 신뢰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다. 서로 신뢰를 기반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믿음의 가치를 전해주어야 한다. 그 길이 유일한 길이다.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이하 김 위원장)은 오늘 남긴 발언들. "그런 절실함과 문재인 대표의 진정성을 믿고, 더불어민주당 조기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지금 시급한 과제는 새로운 경제 환경을 조성해 성장기반 구축하고 심화되고있는 갈등해소하는 것...더불어 잘살게 하는 것이 경제민주화". 김 위원장이 남긴 말들처럼 본인 스스로 변화를 실천해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