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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같지 않은 아침에 Tv를 잠시 보다가, tv조선, a채널에 뜬 생방송 ' 안철수 3주년 기자 회견'을 생각없이 보았다. 벌써 3주년, 길지만 짧아 보인다. 기자 회견을 바라보니 참 좋은 말이지만, 여전히 '새로운 정치'란 담론에 머물러 있다.
혁신, 변화, 윤리, 도덕, 부패방지, 청년일자리, 복지 등 누구나 이야기하는 말글 용어 개념에 정지되어 있다. 전진한 것 같지만 후퇴하고 있다. 첫 걸음은 담론과 화두를 던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가면 구체적인 대안이 있어야 한다. 하나의 길다운 길이 보이지 않는다.
안철수 의원은 누구보다 착해보이고 소중한 사람이지만 '쓰레기 정치'같은 구조를 모르는 것 같다. 이미 사람들이 정치인들을 불신하고 있다. 신뢰은 상실했다. 안철수는 다른 길을 찾거나 탈변하거나 정치계를 떠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담론에 머물고 있으면, 갈수록 추상화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생각대로 과감하게 정신과 몸을 던지던지, 포기하는 것이 더 아름다워 질 것이다. 언제나 갈림 길에서 판단?결정 할 때가 놓여있다. 참신한 상상력은 안보다 바깥이 좋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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