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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가 8년 동안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했다. 하차 소식도 MBC가 아니라 김미화 투위터를 통해서. 강요된 하차인가? 강요된 자발적 선언인가? 김미화가 자진 하차 선언을 하자, 남편(윤승호 교수)가 자신의 블로그에 '김미화의 눈물'이라는 글을 남겼다. 화답가면 얼마나 좋으랴? 윤 교수는 작금의 세태를 '정치와 코미디의 함수관계'라고 표현했다.
" 일부 현역 정치인들이 코미디언의 '밥그릇'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은 최근 여러차례 확인 된 바 있지만 이젠 일부 방송사 간부들이 그 사이에 끼어 '등신 굿'을 하고 있습니다... 김미화는 울고 있습니다. 웃기는 코미디언을 울게 만드는 권력자들..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김미화의 눈물은 분하고 슬퍼서 우는 눈물이 아닙니다. 주변의 많은 분들에 대한 감사의 눈물입니다. MBC PD, 작가 그리고 애청자 여러분들에 대한 사랑의 눈물입니다.(윤승호)"
전국문화방송노동조합은 김미화 자진 하차 선언에 즈음, 성명서를 발표했다. < 정작 떠나야 할 자들은 무능력한 경영진이다! >. 현실은 어떠한가? 김재철 사장을 비롯 MBC 경연진들은 시청률 올리기라는 명분으로 죽은 시사교양프로그램 시대를 열고 있다. 정부의 비판적인 인사들을 거리로 내모는 것을 능력이라 생각하고 있고, 자신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무능력자라고 착가하고 있다.
" 일부 현역 정치인들이 코미디언의 '밥그릇'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은 최근 여러차례 확인 된 바 있지만 이젠 일부 방송사 간부들이 그 사이에 끼어 '등신 굿'을 하고 있습니다... 김미화는 울고 있습니다. 웃기는 코미디언을 울게 만드는 권력자들..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김미화의 눈물은 분하고 슬퍼서 우는 눈물이 아닙니다. 주변의 많은 분들에 대한 감사의 눈물입니다. MBC PD, 작가 그리고 애청자 여러분들에 대한 사랑의 눈물입니다.(윤승호)"
전국문화방송노동조합은 김미화 자진 하차 선언에 즈음, 성명서를 발표했다. < 정작 떠나야 할 자들은 무능력한 경영진이다! >. 현실은 어떠한가? 김재철 사장을 비롯 MBC 경연진들은 시청률 올리기라는 명분으로 죽은 시사교양프로그램 시대를 열고 있다. 정부의 비판적인 인사들을 거리로 내모는 것을 능력이라 생각하고 있고, 자신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무능력자라고 착가하고 있다.
정작 떠나야 할 자들은 무능력한 경영진이다 !
김미화의 눈물에 MBC 경영진은 속으로 감사할 따름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자진하차니 얼마나 좋겠는가?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 남의 눈물은 나의 기쁨. 정말 개편이 필요한 곳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진행자 교체가 아니라, MBC 경영진이 아닐까? 닭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구태의연한 표현이 되살아 오르는 날이다. 세상 닭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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