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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몰지각한 개신교 신자들이 봉은사 땅 밟기, 동화사 땅밟기에 이어 이제 해외 미얀마(버마라고 불러야 합니다. 미얀마는 군사정권이 바꾼 이름이지요)까지 날아가 땅 밟기를 했네요. 헛웃음 만 나오네요. 버마(미얀마)는 불교국가입니다. 불교 인구수로는 세계 3위. 지금이 중세 십자군전쟁시대입니까. 청년예수의 개척정신을 이렇게 곡해시키면 되는 건가요. 사실 개신교의 일부 광신도들이 저지른 한심한 작태는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종교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는 이들의 행동이야말로 국가의 품격을 떨어 뜨리는 행위지요.
필자는 종교를 믿지는 않지만, 기독교의 땅 밟기 때문에, 불교를 중심으로 한 세계 종교 현황을 살펴보았습니다. 세계 4대 종교는 기독교,이슬람교, 힌두교. 불교입니다. International Bulletin of Missionary Research의 2010년 1월 조사발표를 살펴보니 1900년대 세계인구16억 중에 기독교인 비율은 34.5%. 2010년 현재 전 세계인구는 약 69억 명 기독교인 비율은 33.2%.로.2010년 현재 기독교 인구는 약 22억 9천만 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그 다음이 이슬람 인구(약 15억 4,944만 명), 힌두교와 무종교, 중국 종교 순이네요.
세계 불교 인구는 3억 5천만명입니다. 전체 인구의 6% 가량이 불교을 믿고 있습니다.
국민 중에 불교를 가장 많이 믿는 국가는 1위가 타이랜트(태국)이네요.
인구의 95%가 불교를 믿고 있습니다.
일본도 의외로 불교를 많이 믿고 있네요. 전 국민의 50%
물론 불교도 대승불교, 소승불교, 라마불교로 나뉘기 때문에 더 세분화 시켜
통계를 낼 수 있겠지요.
인구 숫자로 불교를 믿는 순위를 보면 중국, 일본 순입니다.
중국이야 전체 인구 숫자가 많다보니.........
한국은 7위 입니다. 불교 신자 수는 천만명.
미국의 종교 분포도입니다. 기독교가 압도적(78.4%)입니다.
불교는 0.7%
2005년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 종교 분포도입니다.
불교입니다.
경상도 지역에 신도들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역사적,지리적 배경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서울 경기권은 약세입니다.
천주교입니다.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되어있습니다.
수도권이 강세네요.
기독교입니다.
경상도를 제외하고는 다른 지역에서는 우세하네요.
경상도에서는 약세입니다. 믿는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세 종교를 제외한 다른 종교 분포도입니다.
유독 전라도 쪽에 집중 되어 있네요.
종교를 믿는 숫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요.
종교 경전에 담긴 좋은 뜻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세계사에 있어서 종교는 전쟁의 불씨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종교분쟁의 이름으로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들어 소망교회 출신들이 정권의 노른자위에 차고 앉았지요. 이른바 고소영내각.
불교사찰(조계종 경내 시민단체 행사에 대한 국정원 압력)을 서슴치 않게 하고,
청와대에 목사를 불러 예배하는 국가.
참 걱정입니다. 정교가 분리된 나라에서 말이 됩니까.
이러니 일부 개신교 광신도들이 폭언과 막말을 쏟아내고, 불교계 땅 밟기를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저는 이명박 대통령의 책임도 크다고 봅니다.
결국 종교도 권력화되면............ 어떤 결과를 빚어낼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통계자료는 오차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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