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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협 후원회가 열린 용산 철도웨딩홀에서 용삼참사 유가족과 함께한 이소선 여사님(사진 오른쪽)
/사진출처:노회찬 엄지일기(오마이뉴스)
“청년전태일의 동영상입니다"(유시민 트위터)
다가오는 11월 13일은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 화형식'을 열며 분신한지 4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청계천 버들다리에 전태일의 동상이 세워지기까지, 함께한 사람들. 이제 버들다리가 전태일다리로 이름이 바뀌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지만, 요즘 노동자의 현실은 어떠한가요. 전태일의 이름이 살아나려면, 한국 노동운동의 지평이 새로 열려야 합니다. 이름을 바꾼들 무엇 하겠습니까. 전태일 열사의 모친 이소선 여사의 외침을 들어야 합니다. 다시 바꾸어 내야 합니다.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극복하지 못하고 변화지 못한다면, 전태일의 이름은 이름으로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전태일을 통해 희생이 아니라, 실천의 삶을 배워야 합니다. 분신이 아니라 분신보다 무서운 연대의 힘을 보여주어야지요. 그 척박했던, 광기의 역사 속에서 쓰러져간 사람들의 희생을 기념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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