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가 사설을 통해 대통령에게 질문 세 가지를 던졌네요. 제목은 ‘대통령에게 묻다 “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 질문 받고 싶은 심정이 아니랍니다. 지나가는 개도 던질 만한 뻔 한 질문 왜 하시나요? 중앙일보가 답답한가봅니다. 빨리 결정을 해야지 도와주지요?
한나라당 초선의원들 연판장 돌리고, 천안함 침몰 사건은 더 오리무중으로 빠지고, 군 기강은 무너져 내릴 것 같고...
질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번 지방선거의 민심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2. 세종시, 4대강 사업, 천안함 감사원 결과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3. 인적쇄신 방향은?
충격이 크시겠지요. 완승을 기대했는데.
침묵은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른 사람이 해야지 빛을 발합니다.
어설픈 침묵은 반항으로 보이거나 거부의사로 받아들여지기도 하지요?
중앙일보에 답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중앙일보도 이번 지방 선거를 통해 심판 받았습니다.
국민들이 편파보도에 흔들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중앙일보에 보도에 따르면
각하께서는 한나라당 초선의원들에게 ‘정치를 잘 못 배웠다고’ 말했다지요.
그렇다면 중앙일보는? “ 언론공부를 잘 못 배웠다고”
아무튼 중앙일보에 답하든, 너무 길게 생각하면
장고 끝에 악수 나온다고,
시인할 것 시인하고, 결정을 내리세요. 물론 대책이 없으시다는 걸 잘알지만...
혼자 풀려고 하지 마시고.. 우선 한나라당 초선의원들과 먼저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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