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출신의 작가 Simone Decker가 대형 껌 조각을 만들어
베니스(Chewing in Venice)에서 전시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껌 조각(설치물)을 보면서 싱가포르가 떠올랐습니다.
싱가포르는 1992년부터 껌의 수입, 제조, 판매를 금지하고 있지요.
고척동 총리는 거리에 버려진 껌의 수거가 어려울 뿐 아니라 지저분하기 때문에
아예 쓰레기법으로 껌문화(?)를 원천봉쇄해 버리지요.
하지만 2004년 미국의 요청(미국, 싱가포르 FTA)으로 미국산 무설탕 껌 수입을
허가하게 됩니다. 그것도 의약용으로. 치과의사의 처방이 없으면
껌을 씹을 수 없지요.^^
만약 이 껌 조각이 싱가포르에서 전시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네요.
전시자체를 막는 것은 아니겠지요? 모를 일입니다
그러면 잠시 베니스로 껌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재미있습니다. 이정도 크기면 껌 원료가 얼마나 들어갈까요? 몇 통?
몇 백년년이 넘은 고건물과 껌이라.....
풍선껌입니다. 기네스북에 올라도^^
계속 이어서 보시겠습니다.
풍선껌 불다가 날라가버린....
껌박산성입니까^^
껌이 바다가 그리운가 봅니다.
어렸을 때 영화관에 가면 바닥이 껌으로 뒤덮혀 있었지요.
껌 긁어 낸다고 영화관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껌도 적당히, 에티켓을 지키면서 씹어야겠지요.
아, 그리고 싱가포르가서 꼭 껌을 씹어야 겠다고 고집부리시는 분들은
아예 비행기 안에서 씹으세요. 싱가포르에 도착해서 계속 씹고 있으면
벌금 안 물어도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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