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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MB와 청와대 홍보라인은 따로국밥인가?

by 밥이야기 2010.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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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료출처(오마이뉴스 권우성)



 

오마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이 국무회의 때
촛불시위와 관련된 발언이 생략된 체 전해졌다고 합니다.

 
박형준 정무수석이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이명박 대통령이
“정부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보고서를 만들어야 한다"
"정부도 반성할 건 반성해야 된다. 그런 내용도 (보고서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며
중요한 발언이 빠졌다고 언급했지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과 청와대 홍보라인(홍보수석실)이
엇박자를 내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명박 대통령이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김일성 위원장 안 만날 이유 없다”라고
말했는데, 청와대 홍보라인의 선봉장 김은혜 대변인께서는
“올해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설을 쓰셨지요.
'아'와 '어'차이가 얼마나 크게 나는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말을 그대로 옮겨 담으면 되는데,
왜 해석을 할까요. 아니면 감이 떨어져서 그런가요?

 
이명박 대통령은 국밥을 좋아하십니다.
국밥광고로 화제를 모았지요.
국 따로 밥 따로,
이명박 대통령은 밥만 먹고
청와대 홍보라인은 국만 먹으니 그런가요?

 
청와대 홍보라인은 대통령의 귀와 입입니다.
사실 그대로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을 내보낼 때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확인해야지요.

 
삽질 발언 때문에 기자들도 삽질기사를 쓰게 되니까요.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마다 국민 여론과 따로 놀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 홍보라인부터 다잡아야 됩니다.

청와대 비서관들이 기자들에게 욕이나 하고 있으니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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