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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상하이엑스포 스페인관, 어린이 앞에 서면 작아진다?

by 밥이야기 2010.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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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일 개막된, 2010 상하이 엑스포. 경제 올림픽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엑스포 주제는 “보다 좋은 도시, 보다 나은 생활(Better City Better Life)"
참가국만 190여개국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상하이 엑스포의 가장 큰 구경거리는
참여 국가의 파빌리온입니다. 자국의 문화,경제적 위상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소재와 컨셉으로 지어진 건축물.
그 중에서도 스페인관은 그 어느 나라의 파빌리온보다 눈에 돋보입니다.






철골 구조물에 손으로 직접 짠 8,000개의 바구니가 설치되었습니다.
바구니는 스페인과 중국의 전통 공예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양국의 변치 않는 우호를 강조하기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스페인 파빌리온의 테마는 "부모에게 받은 도시를 어린이들에게"
오늘은 어린이날. 그 의미를 되새겨 볼 만 할 것 같습니다.





스페인관에  대형 어린이 조각상(인형)이 설치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어린이 앞에 서면 작아져야 할 어른들.............



어린이들 울리지 맙시다.





발가락 크기가!!!!!!!!!!!
자동차, 공해, 빌딩숲........
현대 도시는 어린이들에게 너무나 가혹한 공간입니다.
어린이들이 보다 친환경적이고 생태적인 환경 속에서 살게 해야 합니다.
요즘 아동 다섯 명 중에 1명은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날에만 어린이를 생각할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어른 들의 그릇된 욕망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이들면 다시 어린이가 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한때는 누구나 다 어린이였습니다.
어린이 마음으로 어린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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