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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

최진영 자살, 마지막 공개 인터뷰 내용은?

by 밥이야기 2010.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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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 씨의 동생 최진영 씨가 자살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최진영 씨는 누나의 죽음(2008년 10월) 이후, 외부 활동을 하지 않았지요.
마음이 얼마나 복잡했겠습니까.

2009년 3월1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우울증(depression)- 지친다..사람이란 것에 지치고 살아온 것들에 지치고 이런 나 때문에 지친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누나의 죽음이 많은 변화를 주었을 것 같습니다.


최진영 씨 오랜 공백을 깨고
최근 가진 인터뷰(티비데일리 보도>>)는 엠클라우드 엔터테인먼트 설립 기자간담회(3월 2일)에 참석해서
자신의 근황을 알렸습니다.

“드라마 복귀와 관련해 재밌게 본 드라마가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근래에 본 드라마는 없다”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조차 본적이 없다”(최진영).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서는

“조카들과 함께 영화를 보기도 하고 조카들을 돌보며 지냈다”
"영화 ‘아바타’를 조카들과 보러가려고 했는데 별로 안 좋아하더라. 매니저랑 둘이 다녀왔다”.
“조만간 뮤지컬로 복귀를 할 예정”(최진영).

"조카들을 위해서 다시 활동을해서 돈을 벌어야겠다"
 "삼촌이 무슨 일을 했던 사람인지 몸소 보여줘야 한다"
고 활동재개 의사를 밝힌 최진영 씨.

 
심적인 부담과 누나에 대한 빈 자리가 얼마나 컸으면 자살을 했을까요?
사망 원인이 밝혀지겠지만,  그의 죽음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조카를 위해서라도 고인이 된 누나를 생각해서라도 살아야지요.
조카들의 얼굴과 어머님의 얼굴이 보이지 않습니까.
타인의 죽음 보다 더 힘들게 살아가야 할 사람들, 그 고통을 생각한다면.........


마지막 공개 인터뷰를 보니, 죽음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이승 넘어에서는 우울함이 없는 세상과 만나기를..



* 자살이 없는 세상... 자살을 결심하거나 생각하는 사람들은 한 사람의 죽음이
다른 사람에게 큰 파장과 고통을 준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8년 11월 슬픔을 딛고 자원 활동가로 연탄 배달에 참여한 최진영 씨 동영상보기>










 고 최진영




최진영(1970년 11월 17일 ~ 2010년 3월 29일)은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가수이다.

일찌감치 모델로 활동하였으며 우연히 영화감독의 눈에 띄어 1990년에 영화배우로 데뷔하였다. 1999년에는 스카이라는 예명으로 가수로 데뷔하였고 2005년에는 아이기스엔터테인먼트 기획이사로 활동했다. 1993년 경원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입학하였으나, 연기 공부를 하기 위해 2009년 한양대학교 예술학부 연극학과에 재입학하였다. 그러나 2010년 3월 29일 누나 최진실의 뒤를 이어 자택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사망으로 삶을 마감하였다.

기본 정보 [편집]
신체 : 174cm, 60kg, B형
데뷔 :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가족 관계 : 누나 최진실 (배우)

수상 [편집]
1991년 : 청룡 영화상 남자 신인상(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백상 예술 대상 남자 신인상(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1999년 : SBS 가요대전 Rock 부문
2000년 : 골든디스크상 신인상, 대한민국 영상음반 대상 신인가수부문

TV 드라마 [편집]

우리들의 천국 (1993, MBC) 도시남녀 (1996, SBS) 방울이 (1997, MBC) 아내가 있는 풍경 (1997, KBS)
사랑한다면 (1997, MBC) 사랑해도 괜찮아 (2007, KBS)

영화

그래 가끔은 하늘을 보자 (1990)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1991)
스무살까지만 살고 싶어요 (1991)
있잖아요 비밀이에요2 (1991)
92 고래사냥 (1992)
멀고 먼 해후 (1995)
젊음의 문을 열고 (1996)
깡패수업 (1996)

연극 [편집]

한 여름 밤의 꿈 (2009)

앨범 [편집]

1999년 : 스카이 1집 Final Fantasy
2001년 : 스카이 2집 영원 Ⅱ
2004년 : 스카이 3집

<위키 한국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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