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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은
'외압'에 대한 의미를 다시 언급했습니다.
왜? 안상수 의원은 외압은 없었다고 부인만 하고,
모르쇠 작전으로 버티고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한 가지입니다.
김영국 거사가 자승 총무원장과 한나라당 대표급 의원들과의 만남을 주선하 자리에서
'좌파 주지를 그냥 놔두면 되겠느냐'라는 안상수 의원의 발언입니다.
문화재 예산과 관련해서 만났는데, 웬 좌파.....
분명 명진 스님을 향한 발언은 외압이지요.
명진 스님이 말한 것 처럼 '목에 칼을 들이대야만 외압 입니까?'
안상수 의원과 자승 총무원장은 이 발언 부분만 밝히며 됩니다.
그런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그런데 외압이 없었다고, 묵묵부답 계시면 안 되지요.
명진 스님은 지난 대선 때 자승 스님이 봉은사에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를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거절했지요.
이런 배경 속에서 사부대중이
봉은사가 조계종 직영체제로 전환된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외압이 없었다고 누가 납득하겠습니까?
내일(28일) 봉은사 일요 법회에서 명진 스님은 발언의 수위를 계속 높일 것 같습니다.
안상수 의원은 분명하게 답해야 합니다.
아니면 명진 스님이 말한 것처럼
"병역은 용케 면했지만 부처님 자비의 죽비는 피할 수 없다"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거듭 말하지만 내려 놓아야 합니다. 정치계를 떠나야 합니다.
이명박 정부 들어 불교계와 천주교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가장 먼저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정부 정책에 반대만 하면 좌파와 친북세력으로 몰아,
국론을 분열 시킨 분열주의자들이 이 땅에 다시 서지 않도록 거듭 촉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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