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주하 기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저를 지키고 싶습니다. MBC를 지키고 싶습니다. 여러분과 지키고 싶습니다. ”라고 글을 올렸네요.
MBC를 지키는 일은 김주하 기자를 지키는 길이며
MBC를 사랑하는 시청자를 지키는 길입니다.
MBC를 지키는 방법은 한 가지 뿐입니다.
지키겠다는 마음과 의지입니다.
지난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발언으로
시작된 촛불시위는 국민의 생존권과 건강권을 지키겠다는
작은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그 배경에는 천편일률적인 교육체제가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먹을거리 안전 문제에는 세상만사 모든 문제가 얽혀있지요.
그렇지만 이명박 정부는 촛불 시위가 일어난 배경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MBC PD수첩 광우병 쇠고기보도를 문제 삼아 걸고 넘어졌지요.
문제는 방송언론이다. 이들만 몰아쳐서 벼랑 끝으로 몰고 가면 된다.
일편단심 민들레가 아니라 일편단심 언론장악의 꿈을 만들어 갔지요.
파업은 정당한 행위입니다.
그 길이 멀고 험할지라도 가야 할 길입니다.
사람들은 이야기 합니다.
시위를 해보았자 무슨 소용이겠느냐고?
그렇지 않습니다. 착각에 빠진 정부를 향해 더 비판하고
저항 할 때 민주주의는 더 성숙되어 지는 겁니다.
이제 촛불을 넘어
더 자유롭고, 지속적인 저항과 자유정신이 필요항 때입니다.
그 길이 바로 MBC를 지키는 길이며
언론 자유를 자리매김 시키는 길입니다.
MBC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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