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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13

MBC와 MB,견원지간 관계도 MBC 최대 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들이 연일 MBC를 흔들고 있다. 방문진 이사 9명 중에 친 여권(MB라인) 인사는 김우룡 이사장을 포함 6명이다. 이른바 뉴라이트 인사들이 포진되어 있다. 이명박 정부는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결정으로 야기된 ‘촛불 시위’이후 미디어법 개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미디어법은 사실 MBC길들이기 측면이 강했다. 방송통신위원장은 MB의 측근 중에 측근인 최시중 씨가 입성했고, KBS야 정연주 사장 몰아내기에 성공했고, SBS는 그냥 넘어가도 되고 결국 MBC 밖에 없다. 그런데 MBC는 만만치 않는 적수다. MBC와 MB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이명박 정권의 가신들에게는 MBC는 넘어야 할 큰 산이다. MBC와 MB의 관계는 혈연관계가 아니다. 견원지간에 .. 2009. 8. 28.
규제개혁 종합연구,MB정부 통치시나리오다 ◀'규제개혁 종합연구(제1권)'는 누구를 위한 규제개혁일까?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KERI)은 국무총리의 요청에 따라 2007년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경제인연합회, 규제개혁추진단과 함께, 2007년 5월말 국무조정실에 등록된 5,000개의 정부규제에 대한 전수점검 및 평가 작업을 수행한다. '규제개혁 종합연구'는 그 결과물이다. 그 당시 총리는 노무현 정권의 마지막 총리 한덕수. 노무현 정권 말기의 연구결과물인 ‘규제개혁 종합연구는 대선 결과에 따라 참고서 수준이 될 수도 있었고, 아니면 다음 정권의 전반적인 정책 수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총 11권으로 출간된 "규제개혁 종합연구"는 규제개혁이라는 이름아래 한국 정책 분야 전반을 다루고 있다. 규제개혁은 다름 아닌 대기업을 위한.. 2009. 8. 1.
뉴라이트는 무한도전으로 성공했다? ▲지금 이순간까지 '뉴라이트전국연합' 홈페이지는 열리지 않고 있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이하 표기;뉴라이트)이 무한도전 때문에 홈페이지 접속이 무한정 안 열리고 있다. 뉴라이트는 왜 잘나가는 국민 프로그램 “무한 도전”을 건드렸을까? 이유가 몇 가지 있을 것 같다. 그 중에서 두 가지를 꼽으라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4대강 살리기 “대한늬우스” 홍보 영상. 문체부가 대한늬우스 극장 상영을 알리자, 네티즌들이 분노하며 각 종 패러디 글과 사진을 올리는 것을 본 뉴라이트. 우리도 방송 프로그램을 하나 잡아보자. 그러면 히트 칠 것이다. 이유는 단순했다. MBC야 눈에 가시였으니, 고르고 골라 무한도전을 골랐다. 잘 골랐다. 무한도전을 잘 분석해서 그려내면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예상은 적중했기 때문이다.. 2009. 7. 22.
4대강살리기 홍보특강,제2의 대한늬우스 - MB총연출,'4대강 살리기 미화 개그 콘서트' * 사진출처:운하백지화국민행동 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달 기획재정부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 홍보특강과 관련 285개 공기업에게 7월까지 모두 교육을 실시하라고 공문을 보냈다고 합니다. 마사회와 건강보험공단, 인천 국제공항 등 4개 기관이 이미 교육을 마쳤다고 하네요. 보도 내용을 살펴 보면 4대강사업 교육강사 왈 ; "박정희 대통령은 산림 녹화를 통해서 국토를 잘 가꿔 놓으셨어요. 육상에...하천은 망쳐 놨습니다." "(환경단체가) 생태계가 파괴된다,그러면서 파지마라. 그러면 못 팠죠. 너무 안 파다보니까 이제 사람이 다치게 생겼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좀 파냅니다." 공단 측은 강의를 들으면 승진에 필요한 교육을 받은 것으로 인정해 준다고 미리 공.. 2009. 7. 4.